따라하고 싶은 슬기의 헤어 스타일 전격 분석!
자연스러운 웨이브와 오렌지빛 컬러로 변신하고 더 예뻐진 레드 벨벳 슬기의 헤어스타일 전격 탐구!
최근 슬기의 인스타그램을 보고 깜짝 놀란 건 에디터뿐만이 아닐 거예요. 한동안 오래 유지했던 흑발에 리프컷&리프펌 스타일에서 머리 전체에 자연스러운 컬링을 주고 오렌지빛 헤어스타일로 변신했습니다.
부드러운 웨이브와 따스해 보이는 헤어 컬러가 플라워 패턴의 의상과 아주 잘 어울렸는데요, 슬기의 헤어스타일은 24년 봄/여름 트렌드 스타일로 떠오르고 있는 ‘브리즈 펌’과 유사해 보입니다.
날이 따뜻해지면 여성들이 많이 찾는 헤어스타일 중 하나가 바로 웨이브죠. 올해의 웨이브는 한층 자연스러운 무드를 강조한 것이 특징인데요, 브리즈 펌은 ‘자연스러움’에 기조를 두고 있습니다. 머리카락이 자라는 뿌리, 그리고 얼굴과 머리카락이 맞닿아 있는 곳에 아주 내추럴한 컬을 넣어 마치 천연 곱슬머리 같은 컬을 완성해 줍니다.
컬이 과한 히피 펌이 살짝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올봄에는 소녀다운 매력이 가득한 브리즈 펌에 도전해 보는 건 어떨까요?
슬기는 오렌지빛이 도는 갈색 컬러로 스타일 변신을 꾀했는데요, 오렌지 컬러는 오렌지 컬러는 에스파의 윈터, 르세라핌의 허윤진 등 지난 시즌부터 수많은 여자 아이돌들이 애정하고 있는 컬러죠. 피부색에 따라 레드를 좀 좀 더 강하게 섞거나 오렌지 중심으로 가도 좋습니다. 웜톤이라고 해서 무조건 오렌지가 다 잘 받는 건 아니니 본인의 퍼스널 컬러에 대한 충분한 이해 후에 머리 색을 결정해 주세요. 그리고 얼굴에 홍조나 화농성 트러블 등 붉은 기운이 많다면 붉은 계열의 색은 피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피부 톤이 쿨톤이라면 있지의 유나처럼 푸른빛이 도는 레드 컬러도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다만 푸른 기운을 얹기 위해서는 탈색을 시도해야 될 수도 있으니 건강한 모발과 성공적인 염색을 위해서라면 전문가와 충분한 상담을 거친 후 시술에 들어가 주세요.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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