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난리 난 디저트, 크루키의 정체!

크룽지, 크로플 다음은 크루키?! 크루아상을 반으로 잘라 버터 초콜릿 칩 쿠키를 채운 이 독특한 디저트에 전 세계가 열광하고 있습니다.

@boulangerie_louvard

크루키 열풍은 틱톡에서 시작되었습니다.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빵집 루바드를 운영하고 있는 스테판 루바드는 어느 토요일 아침, 완벽하게 구워진 크루아상을 보고 재미있게 먹어 보고픈 생각이 들었다고 해서 크루키를 만들었다고 하네요. 크루키는 갓 구운 크루아상을 사용해도 좋지만 하루 정도 지난 크루아상이 더 맛있다고 하는데요(하루 지난 카레가 더 맛있는 것과 같은 걸까요?) 크루아상을 반으로 자른 후 버터 초콜릿 칩 쿠키 반죽을 채운 뒤 노릇노릇해질 때 까지 구워주면 된다고 합니다. 한 틱톡커가 크루키에 대한 영상을 업로드했고 반응은 말그대로 폭발적이었죠! 현재 루바드에서는 하루에 1500~2000개의 크루키를 판매된다고 합니다.

한국에서 크루키를 만날 수 있는 곳들

서울 페이스트리

@seoul_pastry

디저트를 사랑하는 한국이 이런 트렌드를 놓칠 리 없죠. 벌써 여러 카페 & 베이커리들이 발빠르게 크루키 메뉴를 시작했습니다. 그중 한 곳은 페이스트리류 맛집으로 알려진 서울 페이스트리! 4월 5일부터 명동점에서 프랑스산 버터와 밀가루로 만든 크루키를 하루에 50개 한정 판매 한다고 하네요.

주소 서울 중구 퇴계로 110 1동 1층 103호

테이퍼드 커피 옥수

@taperedcoffee

맛있는 커피에 멋진 인테리어로 카페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이미 입소문 난 테이퍼드 커피. 이곳의 스테디셀러인 솔티드 초콜릿 칩과 크루아상이 합쳐진 크루키를 선보이고 있는데요, 주말에는 오후에 가면 품절일 정도로 인기라고 하니 크루키를 맛보고 싶다면 조금 서둘러 주세요.

주소 서울 성동구 독서당로 216 1층

마이 페이보릿 쿠키

@my_favorite_cook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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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 페이보릿 쿠키의 크루키는 오픈런을 해야만 살 수 있을 정도! 신사 매장에는 오리지날 초코칩과 더블 초코 아몬드 두 가지 맛을, 부산 매장에서는 두 가지 맛에 말차 화이트 초콜릿 맛이 더해진 총 세 가지 메뉴가 준비된다고 합니다. 신사 매장에도 주말에는 말차맛이 추가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브랜드의 SNS를 통해 공유된다고 하니 게시물 알림 설정을 해 놓으면 좀 더 편하겠죠?

주소  서울 강남구 압구정로14길 15 (신사점)

부산 수영구 광남로 103 (부산점)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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