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지 않은 머리카락 끊어질 때 효과적인 방법 5가지

관리를 하는데도 불구하고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진다면? 이 기사를 정독하세요.

1.샴푸 바꾸기

자주 사용하는 샴푸의 성분을 체크해보세요. 향, 제형 기준에 따라 샴푸를 선택하지 말고 어떤 성분이 주력으로 들어가 있는지, 내 모발에 적합한 타입인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해요. 기름기가 많은 지성이라면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질 일은 덜하죠. 영양분 부족한 손상모인 경우 모발을 더욱 건조하게 만드는 산성이 높은 샴푸는 멀리하는 게 좋아요. 거품이 적게 나더라도 두피에는 적당히 산뜻하면서, 동시에 모발의 탄력을 개선해주는 샴푸를 찾아보세요! 비오틴 성분이 함유된 제품을 추천합니다.

2.드라이 & 열 헤어 기기 자제하기

최근에는 다양한 헤어 기기가 등장했죠. 효과도 방식도 천차만별! 다만 어떤 열을 가하든 모발에 지속적인 자극이 가해지면 쉽게 머리카락이 끊어지기 쉬워요. 기존에도 머리카락의 탄성이 적고 조금만 힘을 가해도 똑 부러지는 모발이라면 모발 속 단백질이 매우 부족하다는 의미입니다. 머리카락 굵기가 얇으면 더욱 조심해야 하죠. 샴푸 후에는 따뜻한 바람과 시원한 바람을 번갈아 가며 말려주고, 꼭 필요한 게 아니라면 열을 직접적으로 가하는 헤어 기기는 자제하는 게 좋아요. 최근에는 젖은 머리에도 사용할 수 있는 헤어 기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건강한 모발이 아니라면 헤어 보호를 충분히 해 준 상태에서 사용할 것을 권장합니다.

3.주기적으로 미용실 가기

머리카락이 자주 끊어지는 분들의 경우, 자주 미용실에 가지 않고 집에서만 셀프로 케어하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특히 펌이나 염색 등 헤어 시술을 할 때에만 미용실에 방문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미용사는 내가 잘 보이지 않은 부위의 모발 상태를 전체적으로 확인하고 필요한 관리를 해줄 수 있기 때문에 두 달에 한번, 세 달에 한번은 미용실을 방문해 보길 권장해요. 짧은 헤어라면 손상된 모발 끝을 더욱 자주 잘라줘야 모발 전체가 손상되지 않습니다. 집에서도 헤어팩, 트리트먼트 등의 관리가 번거롭지 않은 분들이라면 상관없지만 긴 머리라면 귀찮을 수 있죠. 꼭 헤어에 변화를 주지 않더라도 케어 목적으로 미용실을 방문할 것을 추천해요.

4.머리 감는 주기 늘리기

매일 머리를 감아야만 직성이 풀리는 한국인들이라면 머리 감는 주기에 대해서 그 어떤 일말의 의심도 해본 적 없을 거예요. 하지만 머리를 당일 아침에 감은 날보다 왠지 모르게 그날 밤이 되면 유분기 머금은 모발이 더욱 탱탱해 보이는 건 결코 기분 탓이 아닐 거란 생각이 드네요. 머리 감는 주기에 대해 해외에서는 여러 가지 의견이 분분합니다. ‘매일 감아야 두피와 이마에 트러블이 생기지 않는다’, ‘이틀에 한번 감을 때 더 건강하다’ 등 각자의 생각과 모발의 상태가 모두 다르기 때문에 한 가지 주장만 옳다고 하기엔 무리가 있어요. 단지 머리카락이 뚝뚝 끊어지는 건조한 손상모를 가졌다면 매일 머리를 감는 것보다는 천천히 머리 감는 주기를 늘려보세요. 주말에 별다른 일정이 없다면 하루 정도는 머리를 감지 말고 유분기가 올라오는 것을 씻겨내지 마세요. 대신 빗질은 자주 해줄수록 좋으니 건강한 머릿결을 원한다면 참고하세요!

5.모발에 좋은 음식

영양제부터 앰플까지 모발에 좋은 다양한 제품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기억할 것은 우리의 몸은 먹는 음식으로부터 가장 큰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많은 화장품은 사실 자연으로부터 추출한 성분들이 많아요. 모발에 좋다고 유명한 비오틴 역시 달걀, 효모, 견과류, 우유, 인삼 등의 식품에서 발견되는 비타민B입니다. 또한 모발부터 손톱 영양에 좋은 단백질 역시 콩, 생선, 달걀 등에 풍부하게 들어가 있죠. 건강한 모발을 만드는 중요한 또다른 효소는 아연인데요. 탈모, 얇은 모발, 흰 머리 등의 위험도를 낮추는 척도가 바로 아연이라고 해요. 아연이 풍부한 해산물, 닭고기, 소고기, 견과류, 귀리나 쌀과 같은 곡물, 시금치, 브로콜리 등의 채소를 가까이한다면 끊어지는 모발을 포함해 탈모로 고민인 분들에게도 도움이 될 거예요.

에디터
장성실
사진
courtesy of Pexe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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