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발병도 물리치는 다양하고 매력적인 긴 머리 스타일링!
오래 기른 긴 머리, 자르기엔 아깝고 손 놓고 있으려니 지겹게 느껴진다면? 그럴 땐 색다른 방법으로 스타일링 해보세요!
가장 손쉬운 방법은 액세서리를 활용하는 방법이죠. 인플루언서 오눅은 풍성한 베이비핑크색 리본을 이용해 로맨틱한 스타일을 완성했습니다. 반면 희주는 집게핀을 이용해 머리를 무심하게 툭 올려 꽂아줘 간편하게 ‘힙 걸’ 헤어를 완성했습니다. 두 사람 다 모노톤 의상에 핑크색 헤어 액세서리로 코디에 색상 포인트를 주는 센스도 잊지 않았어요.
요즘 같은 간절기에 손이 가는 아이템인 스카프. 트와이스의 미나와 배우 문가영은 이 아이템을 헤어 액세서리로 멋지게 소화했습니다. 미나는 가방 컬러와 동일한 색상을 지닌 스카프와 함께 머리를 땋았고 문가영 역시 아우터와 유사한 컬러에 브랜드 로고가 적당한 사이즈로 들어간 스카프를 이용해 머리를 묶어 주었죠. 두 사람 모두 살짝 옆머리를 길게 내어 얼굴을 더욱 갸름하게 보이게 연출한 점도 눈길을 끕니다. 옷장 서랍에 잠자고 있는 스카프가 있다면 이들처럼 활용해 보세요!
긴 머리의 특권 중 하나는 자유자재로 땋아서 연출할 수 있다는 점 아닐까요? 가장 많이 시도할 수 있는 방법은 슬기처럼 양 갈래로 땋아주는 방법이죠! 소녀스러운 스타일은 물론, 캐주얼한 무드와도 잘 어울립니다. 트와이스 나연은 6:4 정도의 가르마를 타 준 뒷머리 중 일부를 아주 얇게 땋아 줘 긴 생머리에 색다른 매력을 더해주었습니다. MZ 대표 힙 걸 르세라핌 허윤진은 발레 코어를 헤어스타일에 반영했습니다. 핑크색 리본과 함께 머리를 여러 가닥 땋아줬습니다. 땋는 머리도 이렇게 다양한 방법이 존재하니 긴 머리에 변화를 주고 싶다면 머리를 한 번 땋아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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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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