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나들이 갈 때 참고! 셀럽들의 꽃놀이 스타일링
틈만 나면 나가고 싶은 봄 날씨! 나들이 룩 스타일이 고민이라면 옷 잘 입는 셀럽들의 꽃놀이 룩을 참고해 보세요.
봄에 빠질 수 없는 아이템, 트렌치코트! 효민과 배우 안은진도 꽃놀이 아이템으로 트렌치코트를 택했습니다. 효민은 코트 위에 카디건을 스카프처럼 둘러서 멋스러움을 더했고 안은진은 클래식한 베이지 컬러의 트렌치에 상큼한 블루 컬러 이너를 더하고 소매는 자연스럽게 접어 올 산뜻하게 연출했죠. 요즘처럼 일교차가 큰 때에는 효민처럼 이너로 반팔을 입어 주는 것도 방법이겠죠?
스타일링 아이템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보온을 더해주는 용도로도 활용하기 아주 좋은 카디건 역시 봄나들이 스타일링에 빼놓을 수 없죠. 류이서와 강민경은 레드 카디건을 각각 다른 무드로 소화했습니다. 류이서는 긴 스커트와 함께 짧은 기장이 카디건을 매치해 사랑스러운 데이트 룩을 완성했죠. 강민경은 전체적으로 브라운 톤으로 통일한 셔츠와 슬랙스에 무심하게 레드 카디건을 어깨에 둘러 시크한 간절기 스타일링을 보여줬어요. 매우 심플해 보이지만 네일과 카디건 컬러를 맞춘 걸 보면 꽤나 꼼꼼하게 컬러를 고른 것 같아요. 역시 디테일을 놓치지 않는 데일리 룩 장인!
좀 더 캐주얼한 나들이 룩을 찾는다면 김나영과 나나의 코디를 참고해 보세요. 두 스타일링 모두 아주 편안해 보이지만 사용한 컬러는 극과 극인데요, 먼저 김나영은 흰색 & 아이보리 컬러의 아이템에 클래식한 블랙 컬러 체인 백을 더해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참고로 그녀가 든 백은 그레인 램스킨 칼립소 라지백이라고 하네요.
반면 나나는 상당히 장난꾸러기 같은 스타일을 보여줬습니다. 빨강과 노랑, 청바지까지 입어 빨&노&파 원색을 다 사용했죠. 하지만 청바지의 워싱에 은은하게 노란 기운이 돌아 티셔츠와 잘 어울리고 푸른색이 너무 진하지 않아 어색하지 않습니다. 생동감있는 봄 꽃놀이 룩을 연출하고 싶다면 나나처럼 좀 더 컬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세요.
- 에디터
-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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