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채영, 갑자기 더 예뻐진 이유
추구미가 달라졌다? 사차원이라는 소리를 자주 듣던 채영의 새로워진 헤메코를 전격 분석해봤다.
트와이스 멤버 중 가장 헤어를 자주 바꾸는 채영(@chaeyo.0). 데뷔 초부터 지금까지 그 어떤 아이돌보다 자주 머리를 바꾸고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했죠. 염색, 탈색은 물론이고 단발, 펌, 앞머리, 양갈래까지 손에 꼽을 수 없을 정도였어요. 그중 가장 최근까지 고수하던 탈색 헤어를 한순간 어둡게 물들인 채영은 흑발을 하고 공식 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어요.
<BEFORE>
헤어 뿐만 아니라 스타일 역시 달라졌어요. 얼룩덜룩한 탈색 헤어일 때 잘 어울리던 타투를 드러낸 민소매, 알록달록 컬러들이 들어간 티셔츠, 아무나 시도 못 할 믹스매치 등 사차원스러운 패션 스타일이 채영의 귀여움을 드러냈다면 최근에는 왠지 모르게 ‘언니미’가 두드러지는 스타일링을 즐기고 있죠.
<AFTER>
볼드한 주얼리, 시원하게 파인 드레스, 홀터넥, 레이스 디테일이 강조된 의상을 거침없이 소화하고 있죠. 뿐만 아니라 자주 사용하는 컬러 역시 점잖아졌다고 해야 할까요? 그전까지 채영이 보여주지 않았던, 확실히 차분한 흑발 헤어와 잘 어우러지는 패션 센스를 마구 보여주고 있어요.
<BEFORE>
채영은 특히 귀여운 이미지를 강조하던 반짝이는 글리터, 화려한 아이라인, 코까지 붉게 물들인 블러셔 등 페스티벌 갈 때 참고하기 좋은 메이크업을 가장 잘 소화하던 멤버였어요. 아이돌이지만 일반인들도 특별한 날 시도할 수 있는 개성 있는 메이크업이 잘 어울렸죠.
<AFTER>
최근 흑발을 하면서부턴 오뚝한 코를 은은하게 강조하는 하이라이트 메이크업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이전처럼 글리터와 블러셔 메이크업을 할 때도 과하지 않게 또렷한 이목구비를 강조하는 화장으로 바뀐 것을 확인할 수 있어요. 파츠가 작은 골드 펄 글리터, 적당히 건강한 혈색을 보여주는 피치 톤 블러셔 등 확실히 이전까진 발견하지 못했던 채영의 새로운 모습임에는 의심할 여지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