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가 다녀간 국내 여행지는 어디?
경주, 단양, 거제, 제주! 날씨 좋은 계절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하기 좋은 이효리 pick 국내 여행지.
이효리(@lee_hyolee)가 어머니와 함께 여행을 다니며 촬영하고 있는 예능 ‘엄마, 단둘이 여행갈래?’. 덕분에 이효리의 인스타그램에 다정한 사진들이 한 가득 올라오고 있죠. 어머니의 사랑을 가득 담은 이효리의 사진들을 보면 세상 마음이 따뜻해지는 기분. 바람 솔솔 부는 초여름, 가볍게 떠나기 좋은 국내 여행지를 소개할게요.
경주 불국사
수학여행지로 필수인 경주. 그 중에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된 불국사는 경주에서 반드시 가봐야 하는 유적지입니다. 이효리는 한창 꽃 피는 봄 시즌, 불국사를 찾았는데요. 불국사 앞 겹벚꽃 동산이 있어 4월 초까지는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합니다.
스테이 불국사계
이효리가 어머니와 함께 경주 여행을 마무리하며 묵은 숙소는 바로 불국사 바로 앞에 자리한 ‘스테이 불국사계’입니다. 프라이빗한 독채 숙소로, 기준 인원 2인, 최대 4인까지 이용 가능한 곳이죠. 넓은 통창과 자쿠지 공간, 편안한 부엌까지 여유로움을 온전히 느낄 수 있는 감성적인 공간입니다.
거제 외도 보타니아
푸른 바다가 보이는 거제도로 여행을 떠난 이효리와 어머니. 이곳은 바로 거제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만날 수 있는 외도 보타니아입니다. 외도라는 작은 섬을 식물원으로 꾸미기 위해 부부가 직접 배를 타고 식물을 가져다 심고, 온 정성을 다해 가꿨다고 하는데요. 지금은 무려 연간 100만명이 다녀갈 정도로 인기가 있는 거제도의 핫플레이스가 되었죠. 이제는 한 시대의 아이콘 이효리도 다녀갔으니 푸른 바다와 아름다운 정원을 바라보며 힐링이 필요했던 이들이라면 반드시 가봐야 할 곳입니다.
제주 도립 미술관
이효리가 수수한 네이비 재킷에 흰 바지를 입고 방문한 이곳은? 바로 ‘시대유감’이라는 기획 전시가 열리고 있는, 제주 도립미술관입니다. 국립 현대미술관은 2022년부터 이건희 회장이 평생 수집해 온 미술 컬렉션을 기증 받아, 전국 각지의 지역 미술관을 도는 순회전을 진행 중이죠. 4월 23일부터 7월 21일까지 넉넉한 기간으로 방문객을 맞이하는 이곳 제주 도립미술관에서는 이건희 회장이 평생 동안 수집해온 이중섭, 박수근, 노수현, 장욱진 등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어요.
단양 가볼 만한 곳
이번엔 단양의 한적한 시골 마을을 화보 촬영지로 만든 이효리! 농협 앞에서 순간포착한 사진만으로도 멋스러움이 폭발하죠. SNS 댓글에도 “지금 당장 농협으로 가자”며 단양 주민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는 후문이 있는데요. 각종 농협은행 공식 계정들도 이효리의 시원한 인증샷에 소문 듣고 찾아올 정도. 단양에서 이효리가 농협 외에 방문한 곳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는데요. 단양은 사실 예로부터 단양8경이 있을 정도로 둘러볼 곳이 다채로워요. 이효리가 찍은 북단양농협 적성지점 인근은 작은 면사무소, 우체국, 전통한옥학교, 양조장, 교회 등이 모여 있는 동네라고 해요. 금강산도 식후경! 단양에서 추천하는 맛집은 바로 인근 모닥불가든입니다. 이베리코 삼겹살을 자연에서 먹는 그 맛은 어떤 설명도 불필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