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지 코어의 영향으로 어느 때보다 자주 보이는 사랑스러운 잔 꽃무늬 아이템들!

@yoo.xx

@_inghwajang

@sungmin_h

편안한 데일리 룩 무드 먼저 살펴 볼까요? 인플루언서 잉화는 레이스가 트리밍된 톱을 마치 뷔스티에처럼 반팔 티셔츠 위에 레이어드해주었습니다. 리본 디테일이 들어간 티셔츠라 잔 꽃무늬 프린트와 더욱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배우이자 모델로 활동 중인 한성민은 얇은 카디건과 톱을 함께 매치했습니다.

@daraxxi

좀 더 포멀한 룩으로 표현하고 싶다면 산다라박의 스타일링을 참고해 주세요. 점퍼와 카고 스커트로 구성된 플라워 프린트 셋업으로 귀여우면서도 약간은 갖춰 입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봄과 여름 시즌에 특히 사랑받는 플라워 프린트에 겨울 느낌이 가득한 보송보송한 앙고라 베레모를 더해준 것 역시 재미있죠.

@ireneisgood

@yoo.xx

모델 아이린과 인플루언서 희주는 잔 꽃무늬 패턴 팬츠를 스타일링에 활용했어요. 먼저 아이린은 블루 플라워 프린트와 비슷한 색조를 지닌 네이비색 맨투맨을 툭 걸쳐 캐주얼하고 스트릿한 무드로 연출했습니다. 힙 걸 희주는 전체적으로 아이보리와 버터옐로 컬러로 색상을 통일한 뒤 셔링이 잡힌 크롭 탑과 스크런치 등 플라워 프린트의 사랑스러움을 더욱 살려줄 수 있는 디테일이 가미된 아이템들을 다양하게 활용했죠. 꽤 많은 품목을 걸쳤음에도 불구하고 스타일이 통일되어 보이는 건 컬러를 모두 유사한 톤으로 맞춘 덕분이죠.

@seyoung_10

@seyoung_10

프린트 크기가 작기 때문에 편안하고 부드러운 느낌이 강한 잔 꽃무늬 프린트. 잔 꽃무늬를 조금은 강렬하게 표현하고 싶다면 색채 대비를 이용해 보세요. 이세영은 까만 바탕에 노란색의 꽃들이 자잘하게 그려진 미니 원피스를 선택했는데요, 플라워 프린트 특유의 사랑스러움은 물론 주목도가 높은 검정과 노랑의 대비를 이용해 원피스 하나만 입었음에도 전체 스타일링이 심심해 보이지 않습니다. 물론 양말과 슈즈 컬러를 찰떡같이 고른 것 역시 한몫했습니다.

@ellefanning

@ellefanning

잔 꽃무늬의 우아한 변신! 엘르 패닝이 칸에서 입은 구찌의 드레스는 시스루 천에 작은 데이지 꽃들이 빼곡하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편안한 의상에 주로 사용되었던 잔 꽃무늬를 새롭게 해석한 의상이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