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계절보다 유독 여름에 손이 자주 가는 액세서리, 네크리스! 프린트 티셔츠와 잘 어울리는 목걸이부터 요즘 옷 잘 입는 셀럽들의 SNS에서 자주 보이는 스네이크 체인 목걸이, 꾸준히 인기인 초커 목걸이 등 다양한 목걸이를 활용한 다양한 스타일링법을 참고해 보세요.

@_imyour_joy

@sooyoungchoi

@mulbada

티셔츠 하나로 ‘꾸안꾸’ 무드를 내고 싶다면 조금 볼드한 디자인의 목걸이를 하나 슬쩍 둘러보세요. 티셔츠만 입었을 때와는 확실히 다른 느낌을 연출할 수 있을 거예요. 조이는 볼체인 디자인의 제품으로 젠더리스한 느낌을, 수영은 빈티지한 프린트의 티셔츠에 샤넬 네크리스를 더해 주었죠. 인플루언서 염설희는 티셔츠 프린트와 팬츠의 하늘색과 통일되는 짙은 파란색의 목걸이로 룩의 완성도를 높였습니다.

@mimmiiiya

@megajewelry

@noori_kim_

이번 여름에 가장 눈에 띄는 목걸이를 꼽으라면 아마 스네이크 체인 목걸이일 거예요. 이국적인 무드가 가득한 이 디자인의 목걸이는 최근 네크리스 레이어드 스타일링에 애용되고 있습니다. 오마이걸의 미미, 주얼리 브랜드 넘버링의 대표인 김누리 역시 이 트렌드에 탑승했죠. 켄달 제너, 헤일리 비버 등의 스타일리스트인 다니 미첼이 전개하는 주얼리 브랜드 ‘메가 주얼리’ 역시 다양한 두께의 스네이크 체인 목걸이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두꺼운 스네이크 체인과 대조되는 얇고 긴 목걸이 하나만 더해줘도 손쉽게 네크리스 레이어링을 완성할 수 있어요.

@hi_sseulgi

@dear.zia

@alicefunk9093

식지 않는 초커의 인기! 발레 코어, 코케트 미학의 유행으로 더욱 다양하고 화려해졌죠. 그중 장미 펜던트를 단 디자인이 눈에 띄는데요, 슬기는 스포티한 맨투맨에, 프리지아는 레이스가 트리밍된 로맨틱한 톱과 함께 연출했습니다. 앨리스펑크는 꽃 코르사주를 목걸이처럼 활용했으며 티셔츠는 캐주얼하게, 스커트는 티어드 스커트를 매치했죠. 생각보다 다양한 아이템과 궁합이 좋으니 올여름이 지나가기 전 한 번쯤 시도해 보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