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나에게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셔츠 고르는 법!
탁 트인 바다, 시원한 바람, 굽이치는 파도를 닮은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를 어떻게 코디할지 고민이라면 주목! 나에게 어울리는 스트라이프 찾는 방법까지 알려드려요.
비키니에 간편하게 걸칠 수 있는 셔츠 역시 블루 스트라이프만 한 게 없죠. 세로 스트라이프는 몸매를 슬림하고 길어보이게 해줘요. 장희령(@hehehe0)이 선택한 블루 스트라이프 셔츠도 그렇죠. 비키니 위에 아우터처럼 걸쳐 입기 좋은 셔츠를 고를 땐 구김이 적은 빳빳한 면 재질을 추천해요.
워낙 얼굴이 작고 비율이 좋은 혜리(@hyeri_0609)는 귀여운 스트라이프 톱에 데님을 코디해 상큼함을 더했습니다. 데님 재킷에 같은 컬러의 데님 팬츠로 셋업처럼 청청룩을 연출했죠. 혜리처럼 넥 라인이 깊이 파인 톱을 입을 땐 화이트 톱을 이너로 매치해도 좋아요. 코디를 완성할 아이템을 하나 추가한다면 화이트 백을 추천합니다.
스트라이프 패턴에도 종류가 다양합니다. 크게는 세로, 가로 줄무늬로 나눌 수 있지만 바탕이 흰색이냐 아니냐에 따라 또 줄무늬가 굵으냐 얇으냐에 따라서도 분위기가 달라지죠. 에스파 윈터(@iamwinter)가 고른 블루 바탕에 흰 스트라이프 셔츠는 시원한 느낌이 강하죠. 차분한 블루 니트까지 더해 우아한 마린 룩을 완성했어요.
같은 세로 스트라이프도, 패턴의 굵기에 따라 분위기가 확 달라집니다. 마틸다(@matildadjerf)처럼 화이트와 블루의 비율이 비슷해 진한 네이비 컬러가 두드러지는 경우, 청바지를 입더라도 연청보다는 진청이 더 잘 어울리죠. 진한 블루 컬러의 가방을 매치하기만 해도 시원한 마린 룩을 캐주얼하게 소화하기에 충분하죠.
스트라이프가 굵어질수록 파자마 스타일이 강하게 묻어나와요. 틴(@tinvcb)이 사랑스러운 레몬 컬러의 비키니 위에 걸친 셔츠 역시 휴양지 느낌이 물씬 나는 굵은 스트라이프 패턴이었죠. 틴은 시원한 스트라이프 셔츠에 흰 반바지를 더해 코디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