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리 피부가 확 좋아진 이유 ‘이것’을 끊었기 때문?
세수를 안 해도 피부가 만족스러운 그 날까지. 혜리가 4개월째 실천 중이라는 피부&식단 관리법을 공개합니다.
혜리(@hyeri_0609)는 최근 차기작을 위해 관리 중이라고 고백했습니다. 심지어 먹는 것을 특히나 사랑하지만 작품을 앞두고 있을 땐 쉬는 날에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고 하죠. 최근, 붙임머리까지 하고 리즈의 미모를 자랑하는 혜리는 카메라를 켜고 “지금 세수도 안 했는데 피부가 너무 좋다”며 만족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여줬어요. 살도 3kg 감량하고 피부도 좋아질 수 있는 혜리식 관리법은 무엇일까요?
먼저 혜리가 대량으로 주문한 택배에 힌트가 있습니다. 두부 크림빵, 곤약 가래떡 등 빵, 스콘, 떡이 가득 들어있었는데요. 평소에는 떡이나 빵을 안 먹는데 다이어트 할 때마다 이상하게 당긴다고 하면서 그나마 건강한 재료로 만든 간식거리를 구매한 모습을 공개했죠.
달달한 디저트가 당길 때에도 저당 딸기잼이나 설탕 대신 알룰로스를 활용한 요거트 바크를 직접 만들어 먹는 모습이 공개돼 깜짝 놀랐는데요. 혜리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다이어트 원칙은 바로 ‘탄수화물’을 완벽히 끊는 것이라고. 심지어 2024년 크리스마스 때까지 탄수화물 제로를 실천하고 싶다고 해요. 사실상 탄수화물을 아예 끊는 것은 지키기 어려운 일이긴 합니다. 하지만 탄수화물을 끊고 나서 체중을 감량한 것은 물론, 3개월째부턴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해요.
탄수화물을 끊으면 피부가 정말로 좋아질까요? 빵, 과자, 국수, 쌀, 밀가루 등 다이어트를 하는 이들에게 적이라고 할 수 있는 탄수화물은 사실 알고 보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에너지원입니다. 혈당을 올려주고 움직일 힘을 주기 때문에 반드시 섭취해야만 하죠. 하지만 정제된 탄수화물을 유의해야 합니다. 혈당을 급격히 올리고, 인슐린 분비를 자극해 결국 지방으로 저장되게 하는, ‘나쁜’ 탄수화물도 있기 때문이죠. 뿐만 아니라 피부를 노화를 촉진하고 피부 속 염증을 일으킨다고 해요. 탄수화물 속에 들어있는 당 성분은 콜라겐에 달라붙어 주름, 탄력 저하를 유발할 수 있죠. 탄수화물을 끊은지 4개월차에 돌입한 혜리, 이제는 혜리 피셜 인생에서 가장 피부가 좋을 때라고 할 정도이니 완벽히 탄수화물을 끊기엔 어렵더라도 누구나 마음만 있다면 노력해볼 수 있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