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쁘다 바빠 한국 사회를 사는 우리에게는 페디큐어를 받으러 갈 짬도 잘 나지 않죠. 하지만 걱정 마세요, 페디큐어를 하지 않아도 예쁘게 신을 수 있는 여름 샌들이 이렇게 많으니까!

@j876my

이번 시즌 페디큐어에 대한 고민을 잠시 접어둬도 좋은 이유는?! 바로 샌들과 양말 조합이 크게 유행하고 있기 때문이죠. 양말과 잘 어울리며 고프 코어를 웨어러블하게 즐길 수 있는 뉴발란스의 코브 샌들은 예쁜 건 물론 논 슬립 러버를 사용해 접지력을 높여 비가 많이 내려 길이 자주 미끄러워지는 여름날 신기 좋습니다. 12만9천원.

@mac_moc

스포티한 스트랩 샌들 역시 양말과 함께 코디하기 좋습니다. 마크모크의 데미안 쓰리 컬러 유니크 패턴 청키 샌들은 충격을 흡수하는 미드솔을 사용해 발의 피로를 최소화 해줘요. 9만9천원.

www.att-offici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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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 코어, 코게트 코어의 흐름을 타고 올여름에는 리본을 활용한 샌들이 다양하게 출시되었죠. ATT는 풍성한 리본을 단 사랑스러운 샌들을 선보였습니다. 풍성한 리본에 발가락이 적당히 가려져 페디큐어를 하지 않아도 좋아요. 빅 리본 샌들, 13만8천원.

@saltandchocolate.official

@e1izabeth_stuart

몇 시즌 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피셔맨 디자인. 양말과 함께 신었을 때 특유의 매력이 더욱 살아나 페디큐어를 하지 않고도 신기 좋은 샌들 중 하나죠. 바이어스의 깔끔한 피셔맨 샌들은 소프트 터치 소가죽을 사용해 발에 편안함을 선사합니다. 23만3천원.

솔트앤초콜릿은 스퀘어 토 디자인을 적용해 피셔맨 샌들을 좀 더 모던하면서 여성스럽게 풀어냈습니다. 발가락이 거의 보이지 않는 디자인으로 이 역시 페디큐어를 하지 않고도 안심하고 신을 수 있어요. 푹신한 쿠션 밑창으로 더욱 편안하게 착용할 수 있는 스퀘어 토 벨크로 피셔맨 샌들, 10만9천원.

엘리자베스 스튜어트는 넓은 스트랩에 옐로 베이스의 핑크 컬러를 입혀 비교적 와일드한 느낌이 강한 피셔맨 샌들을 섬세하게 표현했습니다. 핑크 외에도 블랙과 라임 등 총 다섯 가지 색상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어요. 히든 밴딩이 있어 편하게 신고 벗을 수 있는 플랫폼 피셔맨 샌들은 15만9천원입니다.

@archivepke

좀 더 귀여운 디자인을 찾는다면 아카이브 앱크의 샌들은 어떤가요? 여름에 더 자주 찾게 되는 실버 컬러에 플로럴 펀칭이 들어가 있어 트렌디하면서도 사랑스럽습니다. 앞코가 막혀 있다는 점 역시 페디큐어를 걱정하는 이들에게는 큰 장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