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즐기기 좋은 전국 요트 투어 추천 4

럭셔리하게 여름을 보내는 방법, 요트 투어! 국내에서 요트 투어를 즐길 수 있는 곳들을 모아 봤습니다.

부산

@yachtta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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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대교와 더 베이 101로 해외 유명 여행지 못지않은 경치를 자랑하는 부산은 국내의 손꼽히는 요트 투어지입니다. 커플과 가족만 이용할 수 있는 프라이빗한 요트부터 50명이 승선할 수 있는 대규모 요트까지 만나볼 수 있죠.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화려한 불꽃놀이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여수

@yeosu_nangman

장범준이 노래한 여수 밤바다를 제대로 만끽하고 싶다면 요트 투어를 이용해 보세요. 시간대는 크게 주간과 일몰, 야경 시간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간에는 청량한 여수의 하늘과 바다를, 일몰 때에는 자연이 물들이는 아름다운 색채를, 야경에는 아름다운 불꽃놀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비용은 주간이 가장 저렴하며 시간 대가 저녁으로 갈수록 비싸집니다. 프라이빗 독배의 경우 가격대는 10만~15만 원 선이며 업체에 따라 반려견이 함께 승선할 수 있는 곳도 있습니다.

제주 김녕

@gimnyeong_yachttour

수색이 맑고 예쁘기로 유명한 제주도 내에서도 특히 청정한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풍경을 자랑하는 김녕. 게다가 김녕은 돌고래 서식지로 연중 약 200일가량 돌고래의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고 합니다. 덕분에 김녕의 요트 투어는 돌고래와 함께 바다를 즐길 수 있죠.

다른 여행객들과 섞이지 않고 우리 일행들끼리만 프라이빗하게 요트를 이용하며 제주의 신선한 해산물로 구성된 식사도 선택할 수 있어요. 에메랄드빛 김녕 앞바다에서 하얀 돛을 휘날리는 요트를 타고 돌고래들과 함께 바다 위를 누비는 경험은 당신의 여름날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거예요.

서울 한강

멀리 갈 여유가 없다면 한강으로 나가 보세요. 여의도, 잠원, 반포 등 한강의 여러 스폿에서도 요트를 탈 수 있습니다. 데이트와 프로포즈를 위한 요트부터 케이터링 서비스를 제공해 선상 파티를 즐길 수 있는 요트 등 여러 이벤트에 적합한 요트 서비스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여름에는 한층 화려한 한강 야경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한강 반포 지역에서는 4월부터 달빛 무지개 분수를 운영해 낭만적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오는 7~8월이 성수기라고 하니 이 기간에 꼭 한강 요트투어로 감상해 보시는 걸 추천드려요.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Instagram of @yachttale, @yeosu_nang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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