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잘입는 셀럽이 알려주는 비행기 탈 때 입기 좋은 기내룩

휴가를 떠나는 날, 다들 어떻게 입나요? 장시간 비행을 하려면 무조건 편해야 하지만 인증샷을 찍기 위해선 동시에 예뻐야 하죠. 편함과 예쁨을 모두 챙길 수 있는 아이템, 옷 잘 입는 셀럽들의 SNS에서 찾아봤습니다.

트레이닝 셋업

@yoo.x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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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시간 비행에는 역시나 편한 게 최고고 편한 패션 아이템을 꼽으라 하면 트레이닝복 만한 게 없죠. 인플루언서 희주는 비행기를 탈 때 트레이닝 셋업을 선택했는데요, 패션 크리에이터답게 재미나게 연출했습니다. 먼저 첫 번째 컷은 베이직한 회색 트레이닝 셋업을 연두색 슬리브리스와 매치해 컬러 포인트를 주었죠. 또 트레이닝 상의의 팔을 뒤로 넘겨 묶어서 독특하게 연출했습니다. 두 번째 컷에서는 아이보리빛 셋업을 착용하고 있는데요, 한 쪽 어깨가 드러나는 루즈 핏의 상의를 택해 섹시함을 잊지 않았죠. 비행기에서 입을 트레이닝팬츠를 고를 때에는 희주처럼 발목 밴딩이 너무 짱짱하지 않은 것을 택하는 편이 좋습니다. 발목을 너무 단단하게 잡을 경우 순환에 방해가 될 수 있거든요.

와이드 팬츠

@roses_are_rosie

@daraxxi

식을 줄 모르는 와이드 팬츠의 인기! 이렇게 와이드 팬츠의 인기가 오래 지속될 수 있는 요인 중 하나는 아마도 편하기 때문 아닐까요? 때문에 공항에서 마주친 셀럽들 중에서도 로제, 산다라 박처럼 와이드 팬츠를 공항 패션에 활용한 이들이 있죠. 편안하게 입고 싶지만 약간은 차려입은 느낌을 주고 싶을 때, 로제처럼 와이드 팬츠에 셔츠를 매치하거나 산다라 박처럼 화이트 슬리브리스만 더해줘도 충분해요.

긴 팔 셔츠 & 집업 점퍼

@suesasha

@baeyj98

@hyominnn

여름에 비행을 할지라도 기내는 꽤나 춥습니다. 그래서 얇은 긴팔 셔츠나 나일론같이 가벼운 소재로 된 집업 점퍼를 하나 정도 챙겨간다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수샤샤는 톤 다운된 핑크색에 스트라이프 무늬가 들어간 셔츠에 선명한 빨간색 카디건을 함께 매치했고 모델 배윤지는 오버 핏 화이트 셔츠와 블랙 컬러의 바지, 가방으로 깔끔한 블랙 & 화이트 룩을 완성했습니다. 효민은 스탠드라에 카키빛 집업 점퍼로 활동성을 더했어요.

에디터
강혜은(프리랜스 에디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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