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썹만 바꿔도 이렇게 예뻐진다고? 지금 시도해야 할 브로우 트렌드 3
눈썹에 따라 예쁨이 달라진다. 지금 시도해야 할 브로우 트렌드 3!
BLEACHED BROW
두아 리파의 뷰티 시그너처, 바로 짙은 눈썹과 도톰한 입술이다! 그런 그가 최근 화보 촬영 이슈로 탈색 눈썹을 하고 나타났다. 눈썹이 옅어지니 자연스레 눈으로 먼저 시선이 향한다. 이렇듯 눈썹 탈색은 눈매와 아이 메이크업이 강조되는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 몽환적이면서도 힙한 느낌으로 이미지 변신이 용이하다.
RECOMMEND TO 유니크하고 개성 있는 스타일링에 관심 많은 사람, 평소 짙은 눈썹 컬러로 고민하던 사람. 눈썹 탈색 없이 블리치드 브로우 느낌을 연출하고 싶다면 밝은 색상의 아이브로우 마스카라 혹은 크림 타입 섀도우를 사용하거나 컨실러를 눈썹모에 칠해 연출할 수 있다.
(왼쪽부터) 엔트로피메이크업의 브로우 블리치 4만5천원.
디오디너리의 멀티-펩타이드 래쉬 앤 브로우 세럼 5ml 2만1천7백원.
SKINNY BROW
<눈물의 여왕>으로 주가를 올린 배우 김지원의 인기에 덩달아 얇은 눈썹, ‘스키니 브로우’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눈썹을 가늘게 다듬으면서 자연스럽게 세미 아치형으로 표현했는데, 눈썹산 덕분에 이마가 볼록하고 얼굴이 갸름해 보인다. 또 눈매를 강조해 이목구비의 입체감과 볼륨감이 더해져 보다 세련된, 도회적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다.
RECOMMEND TO 이마가 좁거나 눈과 눈썹 사이 간격이 답답해 보이는 사람. 눈썹 꼬리만 가늘게 표현하거나, 브로우 젤을 활용해 눈썹을 모아주면 손쉽게 ‘스키니 브로우’를 연출할 수 있다. 밝은 컬러를 사용해 무게감을 더는 방법도 있다.
(왼쪽부터) 바비브라운의 내추럴 브로우 쉐이퍼 #블론드 4.4ml 4만5천원대.
맥의 프로 락드 브로우 젤 7.8ml 3만6천원대.
BABY BROW
눈썹 전체를 사자 갈기처럼 고정하는 ‘풀 브로우 라미네이션’ 대신, 앞머리 부분만 깔끔하게 세우고 나머지는 자연스럽게 연출하는 ‘베이비 브로우펌’이 대세. 눈썹결을 생동감 있게 살리면 정리된 듯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갈한 인상을 줄 수 있다. 게다가 눈썹 끝까지 거칠게 고정하는 대신 내추럴한 무드를 섞어 한결 우아해 보인다.
RECOMMEND TO 눈썹결 방향이 고르지 못한 사람, 눈썹모 길이가 짧은 사람. 눈썹 앞머리 부분만 힘 있게 고정해도 시원해 보이는 눈매를 연출할 수 있다. 눈썹 앞머리부터 끝까지 빽빽하게 올려 고정한 눈썹이 부담스러웠던 사람도 도전해볼 만하다.
(왼쪽부터) 겔랑의 브로우의 브로우 G 더 브로우 펜슬 0.09g 4만원.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디올쇼 온 세트 브로우 5g 4만5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