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훌쩍 넘는 요즘, 발끝까지 시원하게 오픈하지 않고는 이 더위를 날 수 없어요. 옷 좀 입는 스타들의 데일리 룩에도 샌들이 빠지지 않고 등장하죠. 다양한 디자인의 샌들 중에서도 셀럽들이 선택한 여름 샌들 세 가지를 소개합니다.

1 피셔맨 샌들

어부들이 바다에서 작업을 할 때 쉽게 물이 빠질 수 있도록 한 디자인에서 유래한 ‘피셔맨’ 샌들! 가로, 세로를 교차하는 두툼한 스트랩이 특징이죠. 헤일리 비버와 김나영처럼 양말과 함께 하면 편안한 데일리 룩을, 린드라 메딘처럼 롱 드레스에 매치하면 쿨한 드레스 룩을 완성할 수 있어요.

2 스트랩 샌들

시원한 비키니 룩과 함께 생일을 보낸 에밀리 라타이코프스키. 발목부터 발등을 칭칭 감은 스트랩 샌들로 룩을 마무리했죠.

차정원은 캐주얼한 핑크 데님 팬츠와 매치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여친룩’ 바이브로 완성했습니다.

3 샌들 힐

편안한 무드도 좋지만, 가끔씩 드레스업이 필요한 날에는 샌들 힐을 추천해요. 칸에서 뜨겁고 화려한 여름을 보낸 벨라 하디드는 타이트한 드레스에 얇은 스트랩과 아찔한 힐 조합의 샌들로 관능적인 룩을 완성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