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주목해야 할 러닝화 BEST3

해가 거듭될수록 마라톤, 러닝의 인기가 커지며 자연스럽게 러닝 장비(?)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죠. 러닝 입문자에게도 마니아에게도 가장 중요한 ‘러닝화’. 러닝 마니아들이 추천하는 BEST 러닝화들을 소개합니다.

NIKE, 페가수스 41

40년 넘게 러너들의 사랑을 받아온 나이키의 페가수스 라인. 뉴 버전인 페가수스 41은 이 전보다 훨씬 가볍고 견고해졌죠. 통기성이 뛰어난 엔지니어드 매쉬 소재를 사용했으며, 다이내믹 미드풋 핏 시스템을 적용해 러닝 할 때의 지지력을 높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이 전 리액트 폼과 비교했을 때, 한 켤례당 제작 시 탄소 발자국을 42% 이상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죠.

“나이키 러닝화를 정말 오랫동안 신고 있는데, 신으면 신을수록 내 발에 꼭 맞춰진다는 느낌을 받아요. 어떨 때엔 맨발보다 편하다고 느낄 정도죠.”- 일러스트레이터 바즈본 

PUMA,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3

은근하게 단단한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푸마의 디비에이트 나이트로. 일반 버전과 엘리트 버전으로 나뉘어져 있어 입문자부터 전문 마라토너에 이르기까지 각자의 레벨별로 발에 꼭 맞는 러닝화를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디나’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뉴 버전은 올림픽을 기념해 성화 봉송을 모티브로 불타오르는 파이어글로우 컬러를 적용했는데요. 7월 1일부터 푸마 공식 온, 오프라인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습니다.

“가벼운 조깅부터 마라톤까지 모두 아우를 수 있는 러닝화죠. 실루엣이 깔끔해 일상에서도 자주 손이 가는 아이템이에요. 새로운 버전은 여름에 더 잘 어울리는 컬러로 출시될 예정이라 기대가 큽니다.” – 브랜드 홍보 대행사 노드 컴퍼니 경보미 팀장

ADIDAS, 아디제로 타쿠미 센 10

기존 기록을 단축하고 싶은 러너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타쿠미 센 시리즈. 올해 새롭게 출시된 10은 더욱 업그레디드 됐습니다. 가볍지만 지지력이 뛰어난 EVA 발포재인 Lightstrike Pro 쿠션으로 이뤄져 있으며, 발의 쉐입은 단단하게 잡아주면서도 신발을 신고 있는 동안에도 발가락은 편히 움직일 수 있다 느낄 정도로 유연한 소재 또한 관전 포인트죠.

러닝을 오랫동안 즐기다 보면 절대 넘지 못할 기록의 구간이 생기곤 합니다. 이 기록을 뛰어 넘어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을 때 추천을 받아 타쿠미 센 시리즈를 접하게 됐고, 신어보니 확실히 반응 속도가 빠르더라고요. 적응 단계인데, 완전히 적응 후의 새로운 기록이 기대될 정도입니다. – 레인스 마케팅 이상희 

에디터
황선미
사진
나이키, 푸마, 아디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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