얇아서 빨리 익고, 여러 양념과의 궁합도 좋아 독자적인 매력을 지닌 대패삼겹살! 전국의 특색 있는 대패삼겹살 맛집 다섯 곳을 모아봤습니다.

서면 옛골

@yet_gol_2003

얇은 게 대패삼겹살의 특징이라고는 하지만 너무 얇으면 왠지 먹은 것 같지 않고 심심하잖아요. 옛골의 대패삼겹살은 다른 집과는 달리 인심 넘치는 도톰한 두께로 입안에 가득 풍부한 육즙과 고소한 맛, 쫄깃한 식감을 선사해 줍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칼칼한 맛의 된장찌개도 빼놓을 수 없죠.

주소 부산 부산진구 중앙대로691번길 52 1F

김포 국가대패

@gukgadaepae_gimpojanggi

가게 이름에서부터 자신감이 느껴지는 국가 대패는 대패삼겹살과 대패목삼겹을 중심으로 차돌박이, 통삼겹살부터 매콤 오징어 주물럭, 껍데기, 육회, 관자, 냉면 등 다양한 취향을 만족시켜주는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셀프바에는 신선한 쌈 채소와 미나리, 부추 등이 풍성하게 마련되어 있어 맛있고 만족스러운 식사를 즐길 수 있어요.

주소 경기 김포시 김포한강2로24번길 78-96

용산 기사 레스토랑

@714.restaurant

@714.restaurant

노란색의 귀여운 외관으로 여느 고깃집과는 다른 분위기를 지닌 곳. 점심에는 한정식 뷔페, 저녁에는 대패삼겹살과 항정살 집으로 변신합니다. 메인 메뉴인 삼겹살 못지않게 계란말이와 계란찜도 맛있다고 하네요. 용산에서 저녁 모임, 회식하기 좋은 곳이라고 하니 약속 장소를 고민 중이라면 한 번 고려해 보세요.

주소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7길 17-8 1층

제주 초량화성

@jeju_choryang

@jeju_choryang

제주에서 무려 28년째 운영 중인 초량 화성! 이곳은 김치와 콩나물, 부추 등 함께 내어주는 반찬들을 함께 구워 싸 먹는 방식입니다. 대패삼겹살뿐 아니라 오겹살도 맛있으며 고기를 다 먹고 난 뒤 즐기는 볶음밥이 화룡점정이라고 합니다. 셀프 볶음밥은 이천 원,  직원이 볶아주는 볶음밥은 삼천 원으로 가격 면에서는 천 원 차이가 나는데요, 많은 이들의 후기에 직원이 볶아주는 쪽이 좀 더 맛있다고 하니 전문가의 손길을 한 번 느껴보도록 할까요?

주소 제주 제주시 연수로1길 4 1층

논현 자연석돌구이

@MBCentertainment

돌판 위에 바로 구워 더욱 맛있는 대패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곳! 이곳의 특징은 돌판뿐 아니라 톡 쏘는 소스에 버무려져 나오는 채 썬 ‘양배추’인데요, 대패 삼겹살과 양배추의 조합이 젓가락을 멈출 수 없게 만든다고 합니다. 또, 이 소스를 밥에 살짝 묻힌 뒤 그 위에 대패 삼겹살을 올려 마치 초밥처럼 만들어 먹는 방법도 별미라고 하네요.

주소 서울 강남구 언주로148길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