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도 선크림만 써? 선쿠션, 선스틱, 선스프레이 총망라

눈부신 여름의 태양을 걱정 없이 만끽하고 싶다면? 필요와 상황에 따라 골라 쓰는 요즘 선쿠션, 선스틱, 선스프레이.

NEW BASE, SUN CUSHION

요즘 선쿠션은 베이스 메이크업을 대신한다. 강력한 자외선 차단 효과에 피부 보정 기능도 갖춰 파데프리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했다. 파운데이션 쿠션보다 자연스러운 피부 표현으로 선쿠션만 사용하는 마니아층이 생길 정도다. 언제 어디서나 덧발라도 뭉침과 끼임 없이 자외선 차단 기능만을 더한다는 것도 장점!

(위부터) 닥터벨머의 어드밴스드 오일페이퍼 비건 톤업 선 쿠션 SPF50+/PA+++ 자외선 차단, 프라이머, 톤업 세 가지 기능을 한데 담은 선쿠션. 얇게 발리면서 유분을 잡아줘 보송하게 마무리된다. 15g 2만6천원.
테의 초록 35 SPF35/PA++ 피부에 순하게 작용하는 무기자차 선쿠션. 자주 덧바르는 선쿠션의 특성을 고려해 발림성이 좋고 자극이 적은 제형과 적절한 SPF 지수로 완성했다. 14g 3만4천원.
수아이레의 그린 하이드라 선 쿠션 SPF50+/PA++++ 천연 추출물의 민트 컬러가 피부 톤을 자연스럽게 밝혀준다. 논나노 사이즈의 입자를 적용해 피부 흡수 가능성을 줄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13g 2만6천원.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디올 스노우 유브이 쉴드 쿠션 SPF50+/PA+++ 피부에 은은한 광채, 생기와 함께 자연스러운 보정을 더한다. 비타민 C 유도체와 에델바이스 성분을 함유해 스킨케어링 효과까지 갖췄다. 15g 11만2천원.

THE OUTSTANDING SUN SPRAY

선스프레이는 다른 타입의 선스크린보다 넓은 부위를 커버해 몸에 사용하기 좋고, 야외에서도 덧바르기 쉽다. 특유의 끈적임, 백탁, 번들거림 때문에 선크림을 멀리하던 사람도 선스프레이는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다양한 선스프레이 중에서도 브랜드 특색을 그대로 담은 존재감 확실한 제품만 모았다.

(왼쪽부터) 달바의 모이스트 프레쉬 선 미스트 SPF50+/PA++++ 미스트 장인, 달바답게 분사력이 일품이다. 화이트 트러플과 비건 콜라겐 등의 스킨케어링 성분까지 담았다. 150ml 3만9천원.
아넷사의 퍼펙트 UV 선스크린 스킨케어 스프레이 SPF50+/PA++++ 믿고 쓰는 아넷사의 선스프레이. 일상생활부터 장시간 아웃도어 활동, 스포츠를 즐길 때도 제 몫을 톡톡히 한다. 60g 2만2천원.
더마비의 에브리데이 선스크린 스프레이 SPF50+/PA++++ 이산화탄소를 적게 발생시키는 DME 가스를 사용해 인체와 지구에 친화적이다. 피부 자극을 유발하는 성분을 배제하고, 피부 무자극 인증을 받았다. 120ml 1만8천원.
지방시 뷰티의 프리즘 리브르 프렙 앤 셋 글로우 미스트 SPF45/PA++++ 프라이머, 픽서로 활용하는 멀티 스프레이에 자외선 차단 기능을 더했다. 피부를 보호하며 메이크업을 고정하는 효과까지 있다. 70ml 6만4천원대.

2 IN 1 SUN STICK

플러스 알파 기능을 갖춘 선스틱이 대거 등장했다. 더운 여름을 위한 쿨링 효과, 완벽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돕는 프라이머 기능을 탑재한 제품이 그 주인공. 건성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거나 지성 피부의 과다한 유분을 잡아주는 기름종이 대용으로 사용하는 제품도 있다.

(위부터) 구달의 맑은 어성초 진정 쿨링 선스틱 SPF50+/PA++++ 10종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캡슐이 피부에 닿으면서 즉각적인 쿨링 효과를 전한다. 19g 2만2천원.
숨37°의 선-어웨이 벨벳 선스틱 SPF50+/PA++++ 프라이머 겸용 선스틱. 블러링 파우더 콤플렉스가 피부 요철과 모공을 커버하고, 미세먼지가 피부에 달라붙지 않도록 돕는다. 18g 3만2천원.
로우퀘스트의 에키네시아 에어리 선스틱 SPF50+/PA++++ 피지와 땀으로 번들거리는 피부를 순식간에 보송하게 만들어줘 지성 피부 타입이 사용하기 좋다. 19g 2만5천원.
아이오페의 UV쉴드 선 스틱 SPF50+/PA++++ 넓은 이마부터 좁은 콧방울까지 바르기 편한 사선 모양으로 완성했다. 20g 3만원.
토코보의 시카 쿨링 선 스틱 SPF50+/PA++++ 피부에 풍부한 수분을 공급하면서 박하 가루 성분이 유수분 밸런스를 맞춰 피지와 유분도 동시에 관리해준다. 19g 2만2천원.

에디터
신지수
포토그래퍼
PAOLO ZERBINI, HYUN KYUNG JUN

SNS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