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적 서머 컬렉션 4

더할 나위 없는 친환경적 서머 컬렉션.

Miu Miu Upcycled Collection 2024

미우미우가 독특한 광택이 나는 데님 아이템을 주제로 한 업사이클 컬렉션을 무려 다섯 번째로 소개한다. 빈티지 패션만의 소중한 가치를 알리고 순환적 디자인에 대한 새로운 인식을 알리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미우미우. 이번에도 전 세계 전문가에 의해 ‘입고 싶은’ 컬렉션으로 완성했다.

Marni 2024 High Summer Collection

앞이 트인 드레스, 크로셰 소재 브라 톱, 하늘거리는 풀 스커트 등을 여름 감성을 한껏 펼친 컬러 팔레트에 담았다. 유기농 소재, 아마, 비스코스, 재생 라이크라와 나일론 등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적은 소재를 사용해 아름다움에 접근하고자 한 것이 주된 미션. 처음으로 56까지 사이즈를 확장해 다양한 체형의 세계인이 이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다.

Zegna in Summer with Mads Mikkelsen

오아시 리노 원단은 제냐의 상징이다. 2024년부터 100% 추적 가능한 인증을 약속하는 아마(Flax) 섬유로 제작하는데, 이는 ‘트레이서빌리티를 향한 여정’이라는 브랜드의 지향성을 뜻한다. 이번 캠페인은 이런 제냐의 비전과 방향성을 누구보다 잘 아는 글로벌 앰배서더 매즈 미켈슨이 오아시 리노 컬렉션을 착용하며 그에 어울리는 장소를 선정해 촬영했다.

Mulberry Raffia Collection

면과 비스코스 혼방으로 탄생한 멀버리 라피아 컬렉션은 친환경 FSC 인증을 받은 전통적인 핸드메이드 직조 공예 방식에서 영감 받아 보디와 가죽 트리밍이 고급스럽다. 멋스러운 디자인뿐 아니라 사용하는 모든 가죽이 100% 친환경 인증 태너리를 통해 공급받고, 환경단체 월드 랜드 트러스트와 함께 탄소중립 활동을 실천해 더 신뢰가 간다.

에디터
김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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