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SNS 핫템 에디터 체험기

내 SNS 피드에 자꾸만 뜨던 그 제품들, 진짜 써봤다!

다이슨 헤어클립

다이슨에서 헤어 클립이 나온다고? 다이소 아닙니다, 다이슨이 선보이는 헤어 집게! 가격은 10만원대. 네 개의 헤어 집게가 한 박스로 구성되어 있고, 좁고 깊숙한 집게 두 개와 넓고 작은 집게 두 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튜브에서 이 영상을 보고 너무나도 궁금했죠. 정말 저렇게 흔들어도 안 빠질까? 다이슨의 기술력은 어디까지란 말인가! 바로 시도해봤습니다.

헤어를 양갈래로 돌돌 말아 집게로 집고 머리를 좌우로 열심히 흔들어보았죠.

결과는 역시나, 한치의 흐트러짐없이 머리에 딱 달라붙어있었습니다. 갈퀴처럼 뾰족하게 나온 집게의 이빨이 다른 집게보다 길고 갯수도 더 많아 확실하고 정확하게 고정시킬 수 있죠. 에디터는 머리숱이 많아 양갈래로 집었지만, 머리숱이 적당하다면 하나의 집게만으로도 머리를 고정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리티프릭 체리립플럼퍼

둘러보기에서 에디터의 눈을 혹하게 만든 그 제품. 입술 필러가 필요없는 립플럼퍼! 흡입하는 힘으로 입술의 면적을 넓히고 턱을 작게 만들어 도톰한 입술 & 작아 보이는 얼굴을 만들 수 있는 제품?! 기기 하나에 가격은 4만원대.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채정안이 사용하는 것이 등장한 이후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고 하죠. 생긴 것만 보면 어디에 어떻게 쓰는 물건인지 조금 짐작이 어렵긴 하지만, 사용설명서를 보며 차근차근 도전해봤습니다.

입술을 우~ 모양으로 만들어 홈에 맞춘 후 전원을 켜서 3분 이상 사용하면 끝. 반신반의하는 마음으로 기기를 떼었는데, 정말 처음보다 도톰해진 입술이 등장했어요. 부항과 같은 원리로 입술 표면만을 자극해 도톰하게 만드는 것이라 필러보다 위험 부담이 적다는 것이 장점!

두 제품의 자세한 사용 과정이 궁금하다면? 생생하게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

에디터
안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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