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브라 없이 여름 나기 가능? 당장 구매해야 할 쿨링 브라 9

입는 순간 쾌적하고 닿을수록 차갑다. 냉감 소재와 함께 한층 진화한 쿨링 브라. 

우리 몸과 가장 밀접하게 닿아 있어 여름만 되면 땀이 차고 갑갑한 브라. 그렇다고 호기롭게 ‘노브라’를 선언하기에는 용기가 필요한 이들에게, 불편함은 보완하고 기능성은 우수하게 진화한 ‘쿨링 브라’를 소개한다. 기능성 운동복이나 쿨 티셔츠에 사용하는 냉감 소재를 속옷에 접목해 피부에 닿는 순간 몸에 있던 열에너지가 바깥으로 빠르게 빠져나가 만졌을 때 차가운 느낌이 든다. 여름날 속옷 착용의 애로 사항을 모두 잡은 획기적인 기능성은 물론, 트렌드에 발맞춰 단독으로도 입는 스포츠 브라 형태와 스타일링에 구애받지 않는 튜브톱 스타일 등 다양한 디자인으로 출시하고 있다. 다양한 브랜드에서 저마다의 기능성과 디자인을 더한 브라는 속까지 쾌적한 시간을 허락해준다. 

1 천연 목재 펄프를 원료로 하는 소재만 사용해 언더웨어를 만든다.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관리한 너도밤나무에서 추출하고 피부에 닿았을 때 시원한 촉감을 선사하는 ‘착한’ 접촉냉감 소재인 모달 원단을 사용한 ‘에어 프리컷’ 브라는 3만6천9백원 미언더(Meunder).
2 우수한 신축성을 자랑하는 ‘라이크라’ 원단과 함께 공기구멍 사이로 열을 빠르게 배출하는 벤틸레이션 기능을 더한 ‘탁텔’ 원사를 사용해 냉감 효과가 탁월하다. ‘에어 쿨링 원 숄더’ 브라톱은 3만9천원 안다르(Andar).

3 접촉냉감 기능을 더한 베리시만의 ‘아쿠아 X’ 원단을 사용해 착용할수록 쾌적함을 선사한다. 중앙부의 커팅 디자인으로 통기성이 우수한 ‘쿨핏 에어 브리즈’ 브라는 4만9천원 베리시(Verish).
4 접촉냉감과 속건성을 자랑하는 에어 쿨 원단을 사용한 ‘에어홀 쿨링 슬림 스트랩’ 브라는 1만9천9백원 라비크(Ravic).

5 쿨 가공을 더한 심리스 원단을 사용해 봉제선이 없는 디자인으로 얇은 옷을 입을 때도 티 나지 않고 자연스럽다. 안쪽 면이 메시 소재로 되어 통기성이 우수한 ‘쿨 올데이’ 브라는 3만5천9백원 에블린(Eblin).
6 온도와 습도로 인해 피부에 달라붙는 불편함을 덜어내려고 개발한 유니클로만의 독자 기술, ‘에어리즘’. 머리카락 두께보다 12분의 1 정도 가는 극세섬유를 사용해 땀을 빠르게 흡수한다. ‘에어리즘 와이어리스’ 브라는 2만9천9백원 유니클로(Uniqlo).

7 기존의 접착제는 공기 순환을 방해하고 땀에 젖을 때는 접지력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었다. 땀과 열에 강한 ‘핫멜트’ 접착제와 쿨링 원단을 사용하고 봉제선을 제거한 ‘쿨링 심리스’ 브라는 4만9천원 젝시믹스(Xexymix).
8 원단 속에 에어홀 수만 개를 더해 개발한 ‘에어 플러스’ 원단을 사용했다. 윗 복부까지 편안하게 감싸는 디자인으로 일상생활에서 단독으로도 착용할 수 있는 ‘에어 플러스 크롭’ 브라톱은 6만9천원 뮬라웨어(Mulawear).

9 일반 원사보다 두 배 이상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공기 중으로 배출하는 흡한속건 기능의 ‘에어로쿨’ 원사를 사용해 장시간 착용해도 쾌적한 ‘에어로쿨 화이트 밴딩’ 스포츠 브라는 4만원 게스 언더웨어(Guess Underwear).

에디터
이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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