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헤미안 무드부터 프린지 슈즈까지. 더운 열기가 가시기 전에 체크해야 할 F/W 트렌드 키워드.

BOHEMIAN ATTITUDE

2000년대를 휩쓴 보헤미안 무드가 다시 돌아왔다. 그 대표 주자인 끌로에와 함께 회자되는 인물이 바로 앰배서더로 활약 중인 시에나 밀러. 레이스 디테일, 나풀거리는 치맛자락 등 세상 여성스러운 보헤미안 드레스를 밀러처럼 쿨하게 연출하고 싶다면 볼드한 액세서리와 청키한 부츠를 더해볼 것.

BAG DANGLINGLY

지난 시즌 백을 꽉 움켜쥐고 품에 안는 것이 트렌드였다면, 이번 시즌에는 백을 팔에 달랑달랑 걸치고 가볍게 걸어보기를 권한다. 이름하여 브레이슬릿 백. 발렌티노, 프라다, 디올, 끌로에 등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