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인 브리저튼의 시즌 4에 한국계 배우 하예린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하예린은 원로 배우 손숙의 외손녀라고 하네요!

넷플릭스의 간판 시리즈 중 하나인 ‘브리저튼’ 시즌 4에 한국계 배우인 하예린이 합류한다고 합니다. 그녀는 주인공 베네딕트 브리저트의 연인 소피 베켓 역으로 출연한다고 하네요. 호주 시드니에서 태어난 하예린은 손숙의 외손녀인데요, 호주에서 태어난 이후 계속 그곳에서 살다가 고등학생 때 한국에 온 뒤 계원예술고등학교를 진학해 이곳을 졸업했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할머니가 출연하는 연극을 자주 접하였고 그 영향으로 배우라는 길을 택했다고 하네요.

하예린은 2019년 ‘리프 브레이크’라는 작품으로 데뷔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액션 게임 ‘헤일로’를 바탕으로 제작된 파라마운트+의 ‘헤일로’에 출연하며 더욱 주목받았죠. ‘헤일로’ 시즌 2의 총괄 제작자인 데이비드 위너는 하예린은 자신이 작업한 최고의 배우 중 한 명이라며 그녀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하예린은 브리저튼 시즌4 외에도 오는 11월에 방영 예정인 영화 ‘듄’을 기반으로 한 드라마 ‘듄:프로퍼시’에도 출연합니다. 앞으로 좀 더 다양한 작품에서 그녀를 만나볼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