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철, 셀럽들이 선택한 재킷은?

더위가 물러간다는 뜻을 지닌 절기, 처서! 끝나지 않을 것 같은 올해의 더위도 처서가 오니 조금은 꺾인 듯한 느낌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이맘때 재킷 쇼핑을 미리 해둬야 가을에 야무지게 입을 수 있죠! 셀럽들의 재킷 스타일링을 미리 참고해 볼까요?

@vousmevoyez
@vousmevoyez

재킷에 카디건을 무심하게 둘러줬을 뿐인데! 크리스탈은 클래식한 두 아이템을 이용해 시크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크롭 기장의 톱을 입어줘 재킷을 한층 영하게 연출했죠. 소재감이 돋보이는 재킷을 선택한 만큼, 함께 입은 데님은 워싱이나 강하게 들어가지 않은 것을 골라줘 전체적인 룩의 힘을 맞춰줬어요. 심플한 룩 같지만 소재와 컬러를 상당히 고심해서 고른 스타일!

@danixmichelle
@danixmichelle

파리만 가면 패션이 비교적 얌전해지는(?) 켄달! 최근 그녀는 파리에서 뮈글러의 체크무늬 셋업을 볼캡과 함께 매치했습니다. 모자와 과감한 미니스커트로 재킷을 아주 발랄하게 연출했죠. 참고로 사진 속 그녀가 들고 있는 백은 더로우의 제품이라고 합니다.

@whatgigiwears

인플루언서 아그네스는 보이프렌드 재킷을 레이스 톱과 롱 스커트와 함께 믹스 매치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아이보리, 오트밀, 샌드 베이지 등의 얼씨(Earthy) 계열의 컬러로 통일해 준 뒤 빨간색 코르테즈로 포인트를 주었죠. 여름에 입었던 레이스 톱이나 뷔스티에를 그녀처럼 재킷의 이너로 활용해 봐도 좋을 것 같아요.

@leechungah
@leechungah

크롭 재킷은 귀여운 느낌이 강하고 타이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운 아이템의 대표 격이죠. 그럼 이청아처럼 그 두 개를 같이 입으면?! 귀여우면서도 여성스러운 무드가 완성!

@janneaunan
@janneaunan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활동하는 패션 인플루언서 잔느는 90년대 스칸디나비아 스타일을 추구합니다. 그녀는 최근 스트라이프 셔츠와 회색의 초크스트라이프 재킷을 데님과 함께 매치했습니다. 깔끔하면서도 옷장에 있는 아이템으로 완성할 수 있는 가을 룩이에요. 이청아와 잔느의 룩에서 하의를 슬랙스로만 바꿔주면 오피스룩으로도 충분히 활용 가능하겠죠?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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