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곡 ‘Rock Star’에 이어 팝가수 로잘리아와 함께 작업한 신곡 ‘Woman’을 발표하며 그룹 활동 때와는 또 다른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리사! 그녀가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해 MC 이영지에게 선물한 태국의 여름 필수템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이 아이템의 이름을 처음 듣는 사람이라면 자신의 귀를 의심할 수도 있습니다. 다소 당황스러울 수 있는 이름을 지녔지만 특유의 상쾌함과 청량감으로 태국 여행의 쇼핑 필수템으로 꼽히는 야돔이죠. 최근 유튜브 예능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에 출연한 리사가 MC인 이영지에게 코끼리 바지와 함께 야돔을 선물해 주면서 다시금 화제가 되었습니다.

리사는 지난해 친구들과 자신의 생일 파티 때 찍은 사진에서도 한 손에 야돔을 들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죠. 때문에 태국 내에서도 해당 제품은 ‘리사 야돔’이라고 불리면서 더욱 불티나게 팔렸다고 합니다. 해당 브랜드는 ‘홍타이’라고 해요. 이 야돔은 박하와 유칼립투스 같은 식물성 성분으로 제작되어 덕분에 마치 파스를 붙인 것처럼 화하고 시원한 효과를 냅니다.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이나 건조하고 답답한 실내에서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졸음을 떨쳐야 할 때 사용하면 좋아요. (하지만 야돔은 의약품은 아니기 때문에 비염 치료 효과를 볼 수 있는 건 아닙니다)

뚜껑을 열면 콧구멍 한 쪽에 대고 들이마실 수 있는 ‘인헤일러’ 타입의 야돔과 스틱이나 롤 온 타입으로 나온 것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구매대행 사이트뿐 아니라 올리브영 같은 국내의 드러그 스토어에서도 판매하고 있어 꼭 태국에 나가지 않아도 편리하게 구매해 볼 수 있어요.

아무리 좋은 제품도 나와 맞지 않으면 소용이 없죠. 야돔이 맞지 않을 수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요, 식물성 오일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임산부, 12세 미만의 어린아이들은 야돔을 쓰지 않는 편이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