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만에 한국을 찾은 감동의 칸예 내한 공연에 함께한 셀럽들은 누구?

리스닝 파티로 시작했으나 라이브 공연으로 막을 내린 칸예 웨스트의 내한 공연! 공연장을 찾은 수많은 팬들을 감동시킨 그날의 현장을 반추해 봅니다.

@tydollasign

14년 만에 내한한 칸예. 오랜만에 한국을 찾은 그는 반전 공연으로 국내 팬들을 감동시켰습니다. 지난 23일 오후 경기 고양 고양종합운동장에서는 ‘예 x 타이 달라 사인 벌처스 리스닝 익스피리언스(Ye x Ty Dolla Sign Vultures Listening Experience)’가 열렸는데요, 무려 70분이나 늦게 공연이 시작되었습니다.

때문에 관객들은 공연이 취소되는 건 아닌가 걱정하기도 했죠. 긴 기다림 끝에 공연은 시작되었습니다. 공연 전반에는 사전에 알려진 바와 같이 칸예가 녹음한 곡이 흘러나오는 리스닝 파티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는 무대 위에 흰색 후드 트레이닝 셋업을 입은 칸예가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마치 한 시간 지각한 것을 사과하기라도 하듯 그는 두 시간 반 동안 77곡의 곡을 메들리 라이브로 선보였고 예상치 못한 공연의 전개에 관객들은 열광했습니다.

참고로 칸예가 공연 시 입은 트레이닝복은 그가 입국 때 입은 의상과 동일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최근에 출시된 이지 고샤 트레이닝복과 유사해 보이지만 디테일에 차이가 있어 누리꾼들의 관심이 더욱 쏠리고 있죠. 신발은 아크테릭스라고 합니다.

@_minzy_mz
@paloaltongue


이날 공연장에는 뉴진스, 2NE1의 CL과 공민지, 전소미, 팔로알토, 자이언티 등 여러 셀럽들도 찾았습니다. 팔로알토는 공연 현장을 촘촘히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공유하며 감동의 순간을 전했죠. 한 시간 넘게 지연된 리스닝 파티를 77곡의 라이브 공연으로 탈바꿈 시킨 칸예! 이슈 메이킹으로는 역시 독보적입니다.

사진
Instagram of @tydollasign, @_minzy_mz, @paloaltong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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