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뿌려야 할 가을철 우디 향수 3

나무 향이 짙어지는 계절, 때맞춰 등장한 우디 향수 3.

(위부터) 조 말론 런던의 히노키 앤 시더우드 코롱 인텐스 편백나무 속에서 즐기는 산림욕에서 영감을 얻었다. 아로마 노트와 우디 노트가 어우러지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다스린다. 100ml 31만7천원.
메종 프란시스 커정의 그랑 수와 EDP 우디 오리엔탈 계열 향수. 따스한 벤조인과 부드러운 바닐라 향이 느껴지고, 묵직한 라다넘 고무로 마무리된다. 35ml 19만8천원.
스토라 스쿠간의 문밀크 EDP 알프스 동굴 속 마르지 않는 웅덩이에 달빛이 비출 때를 향기로 표현했다. 블랙 티와 카다멈, 샌들우드를 조합한 신비로운 향이다. 30ml 24만4천원.

포토그래퍼
현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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