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IR

내 추구미는 인간비숑

2024.09.11안서연

곱슬거릴수록 매력은 배가 되는 뽀글머리. 단발부터 긴 머리, 적은 머리숱 소유자부터 머리숱 부자까지 인간비숑이 되고 싶다면 주목!

Instagram @jin_a_nana

나나처럼 풍성하고 뽀글거리는 펌을 하고 싶은데 지금 머리 기장이 너무 짧아 걱정인가요? 그렇다면 괜한 걱정입니다! 짧을수록 더 발랄해지는 단발펌이 있잖아요. 짧은 기장이지만 오히려 수북한 머리가 볼을 가려주어 둥근 얼굴형을 커버할 수도 있는 것이 장점이죠.

Instagram @sumigeem

‘펌을 했다’라는 표현보다 ‘볶았다’라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리는 김수미의 헤어스타일! 뿌리 볼륨부터 앞머리, 헤어의 끝까지 얇고 짱짱하게 말아 파격적으로 귀여운 헤어스타일을 완성해 보세요. 매일 아침 곱슬거림을 더욱 살리기 위해선 컬 크림을 사용해 탱글탱글하고 ‘빠글빠글’한 느낌을 내보는 것도 좋습니다.

Instagram @imwinter

평소 적은 머리숱이 고민이라면 뽀글거리는 헤어스타일의 유행이 이렇게 반가울 수가 없죠. 곱슬거리는 텍스처는 모발에 볼륨감을 부여하고, 머리숱이 적어 보일까 걱정하는 사람들에게는 자연스럽고 풍성한 느낌을 더해주기 때문인데요. 윈터의 머리처럼 뿌리 볼륨부터 부스스하게 컬을 만드는 히피펌에 도전해 보세요.

Instagram @newjeans_official

뉴진스 다니엘은 더욱 얇은 컬로 촘촘하게 말아 펑키한 무드까지 더했는데요. 이런 헤어스타일은 특별하게 스타일링을 더할 것 없이 드라이어로 말려주기만 하면 볼륨이 살아나니 오히려 관리가 쉽답니다.

Instagram @roses_are_rosie

마지막으로 귀여운 비숑헤어를 하고 싶지만 머리숱이 너무 많아 고민이라면, 로제처럼 앞머리와 잔머리만 귀엽게 말아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깔끔하게 머리를 하나로 묶어 포니테일을 만들고, 앞머리에 크게 컬을 여러 번 넣어 귀엽게 연출해주면 되는데요. 얼굴 옆 ‘애교머리’도 같이 말아주어야 더욱 자연스럽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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