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에 효과적인 시술 vs 40대에 꼭 받아야 하는 시술

20대는 피부과 시술이 필요 없을까? 40대부터는 피부를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알아두면 좋을 나이대 별 피부 관리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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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 피부 트러블 관련 시술

20대 피부는 자외선 차단과 보습만 해주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수 있어요. 하지만 트러블이 자주 올라오는 피부라면 이야기가 다릅니다. 이를 화장품으로만 케어하려고 한다면 나중에 색소침착이나 흉터, 모공 패임 등 더 큰 문제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미리 피부과를 방문해 관리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압출과 진정 관리, 그리고 약물 치료 만으로도 개선될 수 있으며 정도에 따라 아그네스나 골드 PTT 같은 시술도 고려해볼 수 있습니다. 트러블이 고민이라면 가급적 빨리 병원을 찾아 전문의와 상의한 뒤 시술을 받는 것이 좋아요.

만일 20대 후반에 접어들어 미리미리 피부 탄력을 관리해주고 싶다면 콜라겐 재생을 돕는 제네시스 토닝을, 어려서부터 주근깨 같은 잡티가 있거나 이미 진행된 트러블 잡티가 신경 쓰인다면 피코 토닝을 받는 편이 좋습니다.


40대 – 리프팅 시술

40대의 가장 큰 고민은 탄력을 잃고 늘어진 피부일 것입니다. 모공도 늘어지고 얼굴 라인도 무너져 젊었을 때에 비해 얼굴이 더 커보이죠. 때문에 리프팅 시술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때 입니다. 리프팅 시술은 크게 초음파를 이용한 울쎄라슈링크, 고주파 열에너지를 가해주는 써마지로 나뉩니다.

먼저 울쎄라는 초음파로 늘어진 근막층을 수축, 재생시켜 얼굴 라인을 개선 시켜 줍니다. 울쎄라와 슈링크 모두 초음파를 이용하지만 울쎄라가 더 많은 에너지를 피부에 전달하기 때문에 40대부터는 슈링크보다는 울쎄라가 더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그만큼 리프팅 효과도 크고 유지 기간이 3개월 정도인 슈링크에 비해 울쎄라는 6개월에서 1년 정도 효과를 누릴 수 있다고 해요. 30대거나 또는 심부볼 처짐이 크게 심하지 않다면 슈링크만으로도 괜찮지만 40대라면 울쎄라를 좀 더 눈여겨보는 편이 좋겠습니다.

써마지는 피부 진피층에 고주파 에너지를 전달, 진피층 내에 있는 콜라겐에 열을 가해 콜라겐과 피부 조직의 재생을 촉진해 피부의 탄력을 회복하는 원리입니다. 동안의 대명사인 최화정이 애정 하는 시술로도 유명하죠. 피부가 얇은 사람, 그리고 팔자와 턱 라인 등 잘 늘어지고 처지는 부위에 특히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단, 써마지는 인내심이 필요한 시술이기도 합니다. 시술 후 바로 효과가 나타나지 않고 시술 후 약 두 달부터 길게는 여덟 달까지 서서히 피부가 회복을 하면서 좋아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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