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화장품에 다 들어 있다는 레티놀, ‘이것’과 함께 쓰면 효과가 없다고?

여드름과 주름, 색소 침착, 피붓결 개선 등 다양한 피부 고민을 개선해 주는 레티놀. 하지만 잘못 사용할 경우에는 오히려 피부에 자극을 줄 수도 있고 다른 기능성 아이템과 함께 사용할 경우 그 효과가 떨어질 수도 있습니다. 어떻게 해야 레티놀을 좀 더 안전하고 똑똑하게 쓸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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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티놀 부작용

레티놀은 여러 장점도 있는 반면 부작용 또한 다양한 증상이 있습니다. 화상과 같은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으며 접촉성 피부염, 피부 건조증 그리고 피부 착색과 기미 등의 부작용이 생길 수 있죠. 이런 증상들이 반복되다 보면 피부가 더 얇아지고 주름이 더 생길 수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이런 부작용이 나타날 경우 바로 레티놀 사용을 중단해야 합니다.

올바른 레티놀 사용법

레티놀을 사용할 때는 과유불급이라는 사자성어를 늘 마음에 새겨야 합니다. 처음 레티놀을 사용한다면 고농도가 아닌 저농도의 제품부터 사용해 주세요. 그리고 소량씩 일정 기간(2-3일 정도의 기간) 두고 바르며 피부가 레티놀에 익숙해질 수 있도록 해주세요. 또, 레티놀을 사용한 후에는 보습을 충분히 해주는 것도 잊지 마세요!

레티놀, ‘이것’과 함께 쓰면 무용지물이라고?!

주름 개선에 효과적인 레티놀과 피부 미백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C. 피부 관리에 관심있는 이들이라면 두 성분 모두 매력적으로 느껴질 거예요. 하지만 이 좋은 기능을 지닌 둘을 함께 쓰면 오히려 좋지 않다고 합니다. 레티놀은 지용성이고 비타민C는 수용성이기 때문에 서로 피부에 흡수가 방해되기 때문이죠. 게다가 두 성분 모두 피부에 자극을 줄 수 있어 민감한 피부의 소유자라면 피부가 좋아지기는커녕 뒤집어질 수 있어요. 레티놀과 비타민C를 모두 쓰고 싶다면 각각 다른 날에, 텀을 두고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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