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아니면 못입는 트렌치 코트
아차하면 지나가요, 트렌치코트를 입을 수 있는 시기가!
트렌치코트를 입을 때 필요한 것은? 가장 필요한 건 트렌치코트겠지만 그 다음 필요한 건 순발력입니다. 트렌치코트를 입을 수 있는 기간은 아주 짧기 때문이죠. 인플루언서 다샤는 베이지 컬러에 블루 스트라이프 안감이 있는 아이템을 선택해 트렌치코트 하나만 걸쳤을 뿐인데도 마치 다른 아이템을 레이어드 한 것처럼 스타일링을 풍성하게 연출한 효과를 냈습니다. 베이지색 트렌치와 잘 어울리는 컬러의 스웨이드 백과 모카신도 조화롭죠?
키작녀가 맥시 트렌치코트를 입는 법이 궁금하다면?! 인플루언서 수잔나의 방법을 참고하면 어떨까요? 그녀는 트렌치코트와 유사한 컬러로 모든 아이템을 통일했습니다. 컬러를 일치 시키면 그렇지 않을 때보다 훨씬 길어 보이죠.
아니면 김혜윤처럼 크롭 트렌치코트를 활용해도 좋습니다. 오버사이즈에 크롭 기장, 그리고 후드 디테일로 귀여운 매력을 강조할 수 있는 디자인이죠.
바버와 꾸준히 협업을 진행하고 있는 알렉사 청! 그녀는 이번 시즌 캠페인 컷에서 강렬한 시퀸 미니 드레스와 트렌치를 믹스 매치하는 센스를 보여주었습니다. 거리에 수많은 트렌치코트 도플갱어 룩이 지겹다면 알렉사 청의 감각을 참고해 보는 건 어떨까요?
밀란의 연인, 송혜교는 카키 빛이 도는 오묘한 컬러의 가죽 트렌치코트에 후드가 달린 니트 드레스 그리고 검은색의 롱부츠를 함께 매치해 완연한 가을을 표현했습니다. 자칫하면 너무 진지하고 무거워 보일 수 있는 아이템들의 조합에 후드 디테일이 들어간 니트 드레스를 더해줘 분위기를 중화해 준 것이 스타일의 ‘킥’이죠. 올가을 데이트룩 또는 나들이 룩에 참고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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