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주목해야 하는 패션계 새 얼굴

SARAH BURTON
HAIDER ACKERMANN
CLARE WAIGHT KELLER

변화무쌍한 유행에도 하우스 DNA를 지켜야 하기에 지방시, 톰 포드, 유니클로는 심사숙고 끝에 새 얼굴을 브랜드의 미래로 낙점했다. 먼저 지방시는 무려 13년간 알렉산더 맥퀸을 끌었던 사라 버튼을, 톰 포드는 마니아층이 두터운 하이더 아커만을 디렉터로 임명한 것. 사라 버튼의 전위적인 쿠튀르 정신과 하이더 아커만의 쿨한 애티튜드가 각 브랜드에 새로운 팬층을 안겨줄지가 관전 포인트! 이들의 첫 컬렉션은 2025년 3월 공개된다. 한편 유니클로는 끌로에와 지방시에서 근무한 경력이 있는 클레어 웨이트 켈러를 디렉터로 임명했다. 지난 몇 시즌간 유니클로와 협업하며 유행을 타지 않는, 지속가능한 스타일에 매료된 클레어 웨이트 켈러는 올가을, 겨울부터 곧바로 브랜드의 주요 컬렉션을 리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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