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가을 거리를 휩쓸 프린지 패션 스타일링

패션계의 시계가 2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갔습니다. 올가을에는 2000년대에 유행했던 보헤미안 스타일, 보호 시크(Boho Chic)가 강세일 전망인데요, 이에 힘입어 여러 프린지 아이템들도 속속 데일리 룩에 등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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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가을에는 지금 가장 핫한 스웨이드 재킷부터 가을이 오면 늘 손이 가는 니트, 여러모로 활용하기 좋은 데님 셔츠까지 다양한 아이템에 프린지 장식이 더해진 걸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아이템은 대부분 짧거나 슬림한 핏의 팬츠와 주로 매치한 걸 알 수 있는데요, 아무래도 프린지 장식이 들어가면 부피감이 커 보이기 때문에 와이드 핏의 하의를 입는 것보다 타이트한 하의를 입는 편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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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류뿐 아니라 가방에도 프린지의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죠! 프린지 의상이 조금 부담스럽다면 액세서리에 활용을 해보는 것도 방법이 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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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소개된 아이템들이 너무 트렌디해 스타일링하기 어렵거나 이번 시즌에만 입을 수 있을 것 같다면 프린지가 짧게 들어간 셔츠나 트위드를 활용해 보세요. 특히 트위드 아이템은 가을에 오피스룩, 데이트 룩은 물론 하객룩으로 활용하기에 좋은 아이템이죠. 최근 방영을 시작한 화제작 ‘지옥에서 온 판사’에서 박신혜는 여러 프린지 트위드 룩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사진 속 의상은 ‘쿠메’의 제품으로 미니 원피스이자 롱 재킷으로 활용 가능합니다. 취향대로 올가을 프린지를 만끽해 보세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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