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그 생생한 후기

매년 최고의 화장품을 찾아 헤매는 <얼루어> 에디터 9인. 그들이 전하는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의 생생한 후기!

01
“늘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출품작을 테스트할 때면 결연해집니다. 보다 더 신중하고 공정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이 장착되니까요. 올해에는 특히 우열을 가리기 힘든 제품이 많았는데, 그만큼 뷰티 아이템의 퀄리티가 점점 좋아진다는 걸 증명하는 것 같아 신이 나기도 했답니다. 주변에서 화장품 추천을 종종 부탁하는데, 이젠 무조건 <베오뷰> 수상작을 보여주면 될 것 같아요.” – 박혜수(<얼루어> 편집장)

02
“메이크업 아티스트 심사위원분들이 블라인드 평가 후 몇몇 카테고리에서 후보 3번이 뭐였는지, 4번이 뭐였는지 묻기도 하시더라고요. 평가하면서 좋았던 제품을 따로 표시해서요. 당시에는 저도 모르니까 대답할 수 없었는데, 결과가 나오고 나니 그 후보들이 최종 수상한 경우가 많아 신뢰도가 확 상승했어요. 역시 믿고 보는 뷰티 쇼핑 메이트,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 황혜진(<얼루어> 뷰티 에디터)

03
“최고의 화장품을 찾기 위한 6개월여간의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대장정이 끝을 향해 가네요. 올해에는 K-뷰티 어워드도 함께 진행해서 더욱 풍성하게 준비했어요. 다시금 떠오르는 K-뷰티 열풍을 그대로 반영한 결과인데요. 그뿐 아니라 심사 카테고리도, 수상작도 자세히 살펴보면 한 해의 뷰티 트렌드를 모두 담고 있답니다. 한마디로 뷰티 트렌드 백과사전인 셈이죠.” – 신지수(<얼루어> 뷰티 에디터)

04
“방대한 양의 출품작을 정리하던 어시스턴트 친구들의 얼굴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이 제품들을 짧은 시간에 테스트하는 것도 쉽지 않았고요. 특히 쿠션 카테고리는 심사를 거듭할수록 얼굴이 ‘화떡’이 되어 난감했죠. 반면 하이라이터 카테고리는 즐겁게 심사했어요. 마음에 쏙 드는 하이라이터를 아직 찾지 못한 유목민이라서 이번 기회에 인생템을 만날 수 있지 않을까, 하고요.” – 하윤진(<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05
“블라인드 테스트 시즌이 되면 사무실 한편에서 에디터들이 심사를 진행해요. 꼼꼼하게 심사하기 위해 며칠에 걸쳐 제품을 사용해보곤 하죠. 누군가는 민낯으로 시작해 풀 메이크업으로 심사를 마치는가 하면, 어떤 이는 색조 아이템 테스트를 위해 손과 팔에 한가득 컬러를 칠한 채 업무를 보기도 하죠. 이토록 꼼꼼하게 진행하는 테스트인 만큼 결과는 믿어 의심치 않아도 된답니다!” – 황선미(<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06
“테스트지를 화장대 옆에 두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다른 제품을 바르며 점수를 적었어요. 내 취향이 반영되어 엉뚱한 점수를 낼까 두려웠는데, 최종 결과를 회의하는 날 에디터들이 모여 서로의 점수를 확인하며 제 심사에 확신이 들었죠. 거의 비슷한 제품에 손을 들어주더라고요. 좋은 제품은 누구에게나 좋다는 거죠. <얼루어> 오디언스분들도 마찬가지일 거라 믿어요. 저는 진짜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수상작에 자신 있어요!” –  이정혜(<얼루어> 뷰티 디렉터)

07
“기존에 없던 혁신적인 제품을 평가하는 ‘이노베이티브’ 카테고리를 심사한 게 기억에 남아요. ‘굳이 왜 이렇게 개발했을까?’ 싶은 제품도, 미처 깨닫지 못한 불편함을 개선한 제품도 있었죠. 새로운 뷰티 제품에 도전하는 걸 즐기고, 뭔가 특별한 한 끗이 있는 제품을 좋아해 혁신적인 제품을 다양하게 사용해볼 수 있어 즐거웠어요.” – 안서연(<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08
“심사 카테고리에서 올해 트렌드였던 ‘탕후루 립’ ‘광채 메이크업’의 흔적이 보이더라고요. 글로시 립 아이템이나 독특한 하이라이터가 많이 등장했거든요. 벌써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심사를 몇 년째 하는데, 그해에 활약한 제품이 속한 카테고리는 가장 흥미진진한 파트죠!” – 주미리(<얼루어> 디지털 에디터)

09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심사를 하다 보면 그해의 뷰티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어요. K-뷰티 어워드가 새롭게 생긴 게 인상 깊었죠. 그리고 안티에이징 스킨케어 키워드는 단연 레티놀! 유독 레티놀 성분이 들어간 제품이 많았거든요. 덕분에 늘어진 모공이 촘촘해지는 경험도 했답니다.” – 서혜원(<얼루어> 디지털 디렉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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