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AUTY

전소미가 전하는 2024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트렌드

2024.09.28황혜진

2024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 어워드 앰배서더 전소미가 전하는 올해의 수상작 트렌드.

Y3K HOLOGRAPHIC

Y2K가 쇠맛, 홀로그래픽 등 미래지향적인 요소를 입고 Y3K 룩으로 진화했다. 게임 캐릭터, CG, 아바타를 연상시키는 신비롭고 오묘한 컬러가 포인트. <얼루어 베스트 오브 뷰티>(<베오뷰>) ‘하이라이터’ 부문에서도 4구 팔레트와 다양한 컬러가 주목받았다.
EYE 눈두덩에 화려한 블루 섀도를 바르고, 리퀴드 아이라이너를 이용해 눈꼬리를 길게 뺀 뒤 짙은 브라운 섀도로 자연스럽게 스머징했다.
BASE 다채로운 컬러의 하이라이터로 광대, 눈썹 뼈, 코 끝, 입술산 등에 입체감을 더했다.

BLUSHING LIP&CHEEK

석류, 베리 등 과일을 모티프로 해 과즙미 넘치는 원 컬러 메이크업이 트렌드를 장악했다. 입술과 양 볼을 함께 물들이는 립 & 치크 아이템도 쏟아지는 중. <베오뷰>의 ‘리퀴드 크림 블러셔’ 부문 역시 듀얼로 쓰기 좋은 맑은 컬러가 시선을 끌었다.
EYE 눈매 전체에 연한 브라운 섀도로 가벼운 음영감을 넣었다.
LIP & CHEEK 입술과 뺨에 코럴 컬러의 립 & 치크를 톡톡 두드려 보드라운 수채화 컬러를 표현했다.

DOPA CLEANSING

다양한 자극을 원하는 젠지에게 클렌징이란 세정 그 이상의 즐거움이다. 얼굴을 씻는 과정 자체를 흥미롭게 즐기는 것. <베오뷰> ‘클렌징’ 부문에서도 휘핑크림 질감, 감각적인 향, 독특한 기능을 갖춘 클렌징 팩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BASE 피부 전체에 가벼운 파운데이션을 펴 발라 본연의 톤과 혈색을 살렸다.
CHEEK 눈 아래부터 볼 중앙까지 오렌지 코럴 블러셔를 쓸어주고, 주근깨를 찍어 그을린 듯한 홍조를 만들었다.

SKINIFICATION

헤어와 보디도 피부처럼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관리하는 스키니피케이션 트렌드. 스킨케어 제품 못지않게 보디 제품의 성분을 따지거나 두피 생태계까지 관여하는 전문 제품이 <베오뷰>의 위너가 되었다.
EYE 쌍꺼풀 라인, 삼각존에 브라운 섀도로 짙은 음영을 주고, 블랙 리퀴드 아이라이너와 풍성한 인조 래시로 또렷한 눈매를 극대화했다.
LIP & CHEEK 입술에 레드 립스틱을 채워 바르고, 연결감을 위해 콧등에 연한 레드 블러셔를 스치듯 발랐다.

FROSTY EYES

서늘하고 차디찬 얼음 같은 컬러가 눈가를 점령했다. 블루, 화이트 등 쿨한 색감의 프로스티 아이즈가 존재감을 드러냈기 때문. <베오뷰> ‘멀티 컬러 섀도우’ 부문의 위너, 에디터스 픽 자리에도 모두 쿨톤 팔레트가 등극하며 이를 방증했다.
EYE 눈두덩에 메탈릭한 블루 섀도를 바르고, 눈 앞머리와 아이홀에 하이라이터를 얹어 눈매가 트여 보이게 했다.
CHEEK 눈 밑과 콧잔등에 누디한 브라운 블러셔를 연결하듯 쓸어 장난꾸러기 같은 분위기를 나타냈다.

INGREDIENT FOCUS

똑똑한 소비자는 레티놀, 비타민, 펩타이드 등 각 스킨케어 성분의 효능과 특징을 파악해 피부 상태에 맞는 제품을 선택한다. <베오뷰> ‘스킨케어’ 부문에 유독 성분명을 내세운 제품이 활약한 이유다.
EYE 눈두덩에 코럴 베이지 섀도를 깔고, 쌍꺼풀 라인 위주로 브라운 섀도를 살짝 더해 맑은 눈매를 연출했다.
CHEEK 두 뺨에 코럴 컬러의 촉촉한 립 & 치크를 물들여 건강하고 윤기 나는 얼굴을 완성했다. 

    포토그래퍼
    김신애
    스타일리스트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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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이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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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네일 아티스트
    유승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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