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TOUCH OF ROMANCE

가을바람에 살랑이고, 때로는 풍성한 볼륨을 자랑하는 이 계절의 로망과 사랑에 빠지다.

러플과 레이스를 섬세하게 수놓은 시폰 블라우스, 버진 울과 실크를 혼방해 부드러운 텍스처를 전하는 서스펜더 디자인 미니 스커트는 발렌티노(Valentino). 오목렌즈에 영감 받은 네크리스는 보테가 베네타(Bottega Veneta).

프린지 디테일을 갖춘 비스코스 오간자 크레이프 소재 드레스는 보테가 베네타. 테이퍼드 토를 매치한 앵클 부츠는 로저 비비에(Roger Vivier). 기하학적인 카보숑 컷 스톤 장식 이어링은 페라가모(Ferragamo).

더블 실크 새틴 소재에 만개한 꽃다발을 수놓은 비대칭 미니 원피스는 로에베(Loewe). 새틴 소재 발레리나 슈즈는 구찌(Gucci). 앙증맞은 켈리 백 모티프 펜던트 네크리스는 에르메스(Hermes). 십자가 패턴 스타킹은 메종 속시 바이 아데쿠베(Maison Soksi by Adekuver).

벨벳 소재의 숄 디테일 터틀넥 톱, 장미꽃 코르사주를 빼곡하게 장식한 맥시 스커트는 잉크(Eenk). 날렵한 실루엣의 페이턴트 가죽 펌프스는 발렌티노 가라바니(Valentino Garavani).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팬던트 네크리스는 허자보이(Hurjaboy).

메리노 울 원사를 프린지처럼 연결해 아트적인 움직임을 연출하는 터틀넥 톱과 벨트, 스커트는 모두 알라이아(Alaia). 모조 진주를 한 아름 올려 완성한 팝콘 백은 샤넬(Chanel). 치솟은 라피아 폼폼 장식의 나파 가죽 샌들 힐은 크리스찬 루부탱(Christian Louboutin).

풍성한 볼륨감을 자랑하는 폴카 도트 미디 드레스는 셀프포트레이트(Self-Portrait). 오간자 소재의 오버사이즈 햇은 고로고라(Gorro Gorra).

잘록한 허리 라인을 강조한 더블브레스트 바 재킷은 디올(Dior). 메탈릭 튤 원단의 러플 롱 스커트, 레이스업 디자인의 재즈 더비 슈즈, 스터드 장식 헤어밴드는 모두 루이 비통(Louis Vuitton). 크리스털을 수놓은 리본 브로치는 셀프포트레이트.

맥시 플로럴 프린트가 시선을 사로잡는 풀 스커트, 진주 네크리스는 미우미우(Miu Miu). 잔잔한 들꽃 프린트의 스타킹은 프라다(Prada). 실크 새틴 플랫 슈즈는 필로소피(Philosophy).

    포토그래퍼
    윤송이
    모델
    이수아
    헤어
    신도영
    메이크업
    김부성
    어시스턴트
    이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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