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스타일링의 감초 같은 존재, 니트! 셀럽들은 알록달록한 색감과 다양한 패턴을 지닌 니트를 코디에 어떻게 활용했을까요?

베이비 블루 컬러 바탕에 원색 꽃무늬가 그려진 여성스럽고 화사한 모헤어 소재 크롭 카디건을 선택한 기은세! 니트 카디건 하나만으로도 충분히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액세서리와 하의는 심플하게 매치해 주는 편이 좋습니다. 참고로 기은세가 입은 이 제품은 미우미우라고 하네요.

여전한 패션 감각을 보여주고 있는 이천년 대 패션 아이콘 반윤희! 마치 할머니께서 직접 짜 주신 듯한 느낌의 카키색 베이스에 멀티 컬러가 패턴으로 들어간 핸드메이드 울 니트와 잘 어울리는 카키색 면 팬츠를 매치해 캐주얼한 피크닉 룩을 완성했습니다. 또, 같은 니트를 로맨틱한 스커트, 바이크 부츠와 매치해 색다른 느낌으로 연출하기도 했죠.

장희령과 잉화는 니트와 양 갈래머리라는 같은 조합을 각기 다르게 보여줬는데요, 먼저 장희령은 회색 조거와 니트 양말, 그리고 버켄스탁 보스턴과 함께 매치해 캐주얼한 느낌을 살린 반면 잉화는 프린지 스커트와 웨스턴 부츠, 그리고 데님 백을 더해 이번 가을 트렌드 중 하나인 보헤미안 무드를 강조했어요.

쉽지만 두루두루 활용하기 좋은 니트와 원피스 조합! 출근 룩이나 데이트룩으로 연출하기 좋죠. 윈터처럼 컬러감과 패턴이 확실한 니트 카디건을 입었다면 원피스는 패턴이 잔잔하고 컬러가 무채색에 가까운 것을 골라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