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 때 가기 좋은 독특한 목욕 공간

찬 바람이 싸늘하게 두 뺨을 스치면 더욱 간절해지는 건? 바로 뜨끈한 욕탕이죠! 발효주를 이용해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군산의 모락부터 과거 왕실이 온천욕을 했다는 왕의 온천에 문을 연 유원재까지, 한 번쯤은 방문하고픈 목욕 공간을 모아봤습니다.

모락

@soolma_gun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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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는 봤나요, 양조장에서 만든 프라이빗한 욕탕! 발효술에는 효소와 비타민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혈액 순환을 도와주는 건 물론 스트레스를 완화해 주며 체내 독소를 배출해 줍니다. 모락은 군산시에서 수확한 군산쌀로 만든 발효술을 이용해 목욕을 즐길 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이나 연인 등 소중한 이들과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싶다면 모락의 문을 두드려 보세요.

주소 전북 군산시 구영6길 18 1층

소노벨 솔샘온천

www.sonohotelsresorts.com
@sonohotels

주왕산 자락 지하 800m 암반수를 사용하는 소노벨 솔샘온천은 사계절 중 겨울에 가장 아름다운 모습을 자랑합니다. 야외 노천탕에서 소나무와 눈이 어우러진 풍경을 바라보면 마치 설국에 온 것 같은 기분이 들죠. 히노끼탕, 사우나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주소 경북 청송군 주왕산면 하의리 857

덴바스타 료칸

@den_ryokan
@den_ryok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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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 가지 않고도 일본 료칸을 체험할 수 있는 곳! 료칸을 닮은 인테리어를 지닌 덴바스타 료칸은 전 객실에 오션뷰로 자쿠지에 몸을 담그고 바다를 보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주먹밥과 미소 된장국 같은 일본 가정식 메뉴로 구성된 조식도 제공됩니다.

주소 경남 거제시 장승포해안로 16

유원재 온천 호텔

@youonej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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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3도의 천연 온천수로 각종 광물질이 풍부해 과거 왕실이 온천욕을 즐겼던 ‘왕의 온천’, 수안보에 위치한 한국형 온천호텔. 정원 내에 자연석으로 조성된 욕탕, 프라이빗한 정원 위치한 야외 온천 등 자연과 공존을 고려한 인테리어로 온천을 즐기며 주변 경관을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주소 충북 충주시 수안보면 주정산로 6

설온

@cafe_seol.on
@cafe_seol.on

개인적인 사정으로 욕탕 입수가 어렵거나 아직 함께 온천을 갈 정도로 사이가 깊지 않은 이와 갈만한 곳을 찾는다면 양양의 카페 설온은 어떤가요? 온천탕을 리모델링한 공간 이곳저곳에 온천의 특성을 반영한 독특한 인테리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설온에 온다면 꼭 맛봐야 할 것이 있는데요, 바로 설온 온천 푸딩 입니다. 이 푸딩은 일반 푸딩처럼 젤라틴을 사용하지 않고 온천수와 찜길를 이용해 천천히 제조해 아주 부드러운 식감을 지녔다고 합니다.

주소 강원 양양군 강현면 복골길201번길 58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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