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취’가 중요한 영역이지만, 향수도 분명 유행이 있다. 지금 글로벌 향 트렌드는 바닐라! 머스크보다 달콤하고 우디보다 편안한 바닐라. 이런 향을 즐기기엔 가을이 딱이다.

바이레도의 나이트 베일스 익스트레잇 드 퍼퓸 바닐 앙티크 
달콤하기만 한 바닐라가 아닌 흙내음, 캐시미어, 우드로 뒤섞인 강렬한 향이다. 50ml 49만원대. 

크리스챤 디올 뷰티의 바닐라 디오라마 EDP
코코아 노트와 생기 넘치는 오렌지 터치로 풍성한 바닐라 향을 느끼게 한다. 125ml 41만원. 

불가리 퍼퓸의 매그니파잉 에센스 바닐라
마다가스카르산 바닐라 빈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변주해 관능적 매력을 더했다. 40ml 26만7천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