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디도 신는 지압 슬리퍼, 그 효과는?!
발은 제 2의 심장이라고도 불리죠. 때문에 발의 여러 부위를 마사지를 해주는 지압 슬리퍼 같은 제품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데요, 무려 지디도 이 슬리퍼를 신어 크게 화제를 모았습니다. 과연 지압 슬리퍼의 효과는 어떨까요?
지디와 지압 슬리퍼라니, 누가 이 조화를 상상이나 했을까요?! 한때 레드벨벳 아이린이 예능 프로 ‘아는 형님’에서 자갈이 부착된 지압 슬리퍼를 신고 줄넘기를 하는 묘기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 많은 이슈가 된 적도 있었습니다.
드라마 ‘정년이’에서 영서 역할로 열연 중인 배우 신예은 역시 2023년에 출연한 예능 ‘전참시’에서 다리 부기를 관리하기 위해 지압 슬리퍼를 신고 촬영장을 누비던 모습이 포착되었죠. 때문에 많은 이들이 사무실에서 이 고통스러운 슬리퍼를 신는 수고를 감수했었습니다. 그런데 지디까지 이 슬리퍼를, 그것도 맨발에 신고 있을 줄이야!
‘지디 효과’로 지압 슬리퍼는 품절 사태를 빚기도 했습니다. 래퍼 언에듀케이드 키드는 품절로 인해 지압 슬리퍼 주문이 취소된 걸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인증했고 이를 본 지디는 그에게 슬리퍼를 선물로 주겠다고 했죠. 때아닌 품귀 사태를 겪고 있는 지압 슬리퍼! 과연 이 지압 슬리퍼의 효과는 어떨까요?
혈액 순환 완화에 도움
지압 슬리퍼 마니아인 셀럽들은 입을 모아 다리 부기와 얼굴 부기에 도움을 받았다고 말합니다. 지압 슬리퍼는 신경 말단을 자극해 혈류 순환을 도와준다고 해요. 하지만 하지 정맥류와 같은 질병을 예방하거나 질환을 개선해 주는 것은 아니라고 합니다.
착용 시간은 3분 이내로 짧게!
지압 슬리퍼를 착용할 경우 부기를 빼는 데 도움을 줄 수는 있지만 너무 오래 착용할 경우 발에 티눈이 생기거나 심할 경우에는 족저근막염 같은 증상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때문에 전문가들은 지압 슬리퍼는 3분 정도로 짧게 신는 게 좋다고 해요. 뭐든지 과유불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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