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론 발랄하게, 때론 시크하게! 다채로운 플리츠 스커트의 매력 속으로.
플리츠 스커트의 정석과도 같은 그레이 플리츠 스커트는 옷장에 하나쯤 가지고 있어야 하는 기본 아이템이죠. 그레이 플리츠 스커트에 브라운 트렌치코트를 매치해 프레피한 무드를 연출해 보는 건 어떨까요? 다소 밋밋한 느낌이 든다면, 아가일 패턴이 들어간 카디건이나 펑키한 디테일의 플랫 슈즈같은 포인트 아이템을 활용해 보세요.
미국 유튜브 채널 셀러브리티 서브스티튜드(Celebrity Substitute)에 출연한 리사는 움직일 때마다 살짝 보이는 안감이 눈길을 사로잡는 톰 브라운의 플리츠 스커트로 발랄한 매력을 뽐냈습니다. 플로럴 패턴 카디건과 클래식한 디자인의 메리제인 슈즈를 더해 리사의 사랑스러움이 더욱 부각되네요.
화이트 컬러의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하면 칙칙한 겨울 패션에 산뜻함을 불어 넣을 수 있어요. 여기에 복슬복슬한 그레이 터틀넥 니트와 로퍼를 함께 매치하면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겨울 데일리룩이 완성되죠. 컬러풀한 양말로 위트를 더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네요.
차분한 겨울 느낌을 제대로 내고 싶다면 롱 플리츠 스커트를 선택해 보세요. 김나영은 슬릿 디테일의 롱 플리츠 스커트로 버버리 플래그십 스토어 리오픈 행사의 주인공이 되었는데요. 가죽 재킷과 롱 부츠를 함께 매치해 카리스마 넘치는 룩을 선보였습니다.
치마는 불편해서 입기 꺼려진다면 바지를 레이어링 해 보세요. 활동성은 물론, 보온까지 함께 잡을 수 있답니다. 단, 바지의 길이가 길어야 룩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사실! 바닥까지 끌리는 긴 기장의 바지에 부츠나 힐을 매치하면 시크한 무드를 연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