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추워지는 날씨 속에 레이어링은 필수! 지금 이 계절에 가장 빛을 발하는 아이템은 뭐니 뭐니 해도 카디건이죠. 두꺼운 아우터 속에도, 얇은 셔츠 위에 덧입기도, 머플러 대신 둘러주기에도 좋은 다재다능한 아이템이니까요. 그냥 툭 하고 걸쳐주어도 되지만 오늘은 조금 특별한 카디건 활용법을 소개할게요. 셀럽들의 센스 있는 카디건 스타일링 방법을 확인하고 옷장에 들일 카디건을 쇼핑해보세요.
카디건 레이어드 스타일링
카디건의 레이어드 능력은 두말할 것도 없죠. 왠지 카디건이 심심해 보인다면 셔츠를 매치해 보세요. 디지털 크리에이터 라라와 엘르처럼 카디건과 대비되는 컬러의 셔츠를 레이어드하거나, 패턴이 더해진 셔츠를 매치해 준다면 단정하면서도 발랄한 프레피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을 거예요.
카디건을 하나만 입으라는 법이 있나요? 카디건 위에 카디건을 덧입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틱톡커 올가처럼 다른 소재, 컬러의 카디건을 겹쳐 입어보세요. 특별한 액세서리를 더해주지 않아도 카디건만으로 충분히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되었죠?
앤도터페어 아일 울 가디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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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심하게 허리에 묶어주기
카디건을 벨트처럼 허리에 묶어준다면 그 무엇보다 룩을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답니다. 스커트, 팬츠 어떤 하의와 매치할 수 있죠. 단, 어떤 컬러의 카디건을 매치하느냐에 따라 룩 전체의 분위기가 좌지우지되니 그날의 무드에 맞게 선택해 보세요.
숄 & 머플러로 다재다능 활용하기
카디건을 액세서리로 사용하기에 어깨에 둘러주는 것만큼 쉬운 방법은 없죠. 룩에 포인트를 주고 싶을 때 머플러 대신 사용하기 좋은 방법이랍니다. 어떤 카디건을 사용하느냐는 중요하지 않죠. 무난한 디자인이든, 존재감 넘치는 카디건이든 어깨에 툭하고 걸쳐준다면 그 자체로 멋스러운 스타일링 완성!
최근 모델 지지 하디드가 만든 니트 브랜드, 게스트 인 레지던스(Guest in Residence)의 인스타그램에서 그녀가 제안한 카디건 스타일링을 참고해보세요. “Just go with what you’re feeling”라는 지지의 말처럼 스타일링한다면 카디건 레이어링은 더 이상 어렵지 않을 거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