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리 메이크업의 화려한 귀환.
일본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이가리 시노부가 고안해낸 이가리 메이크업. 눈 아래 양 볼을 붉게 칠해 마치 술에 취한 것처럼 연출하는 것으로 일명 ‘숙취 메이크업’이라고도 불리는데요. 잠시 잊혔던 이가리 메이크업이 다시 화려하게 부활했어요. 더욱 그윽해진 채로 말이죠! SNS에서 포착한 이가리 메이크업을 모아봤습니다.
양쪽 앞 볼을 채도 높은 핑크로 물들여 숙취 메이크업의 정석을 보여준 예지. 쨍한 핑크 컬러와 예지의 흑발이 대비를 이뤄 이목구비가 더욱 또렷해 보이는 효과를 줍니다. 예지처럼 치크와 립의 채도를 통일하면 메이크업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과거 숙취 메이크업이 빨강에 가까운 비비드한 컬러를 사용했다면, 최근 유행중인 숙취 메이크업은 채도가 낮은 컬러를 사용하는 것이 특징인데요. 브라운에 가까운 핑크색 블러셔를 눈 아래 짙게 얹으면 그윽한 겨울 무드를 연출할 수 있어요. 소미처럼 블러셔를 콧등까지 연결하면 한층 세련된 룩을 연출할 수 있다는 사실!
혹은 헤일리 비버처럼 채도 낮은 카멜컬러의 블려서를 양 볼과 콧대 전체에 넓게 펴 발라 보세요. 너무 매트한 블러셔보다는 살짝 광택감이 도는 제품을 선택해야 어색함을 줄일 수 있어요. 여기에, 치크 보다 한 톤 어두운 컬러로 립을 마무리하면 고혹적인 메이크업 룩 완성!
연말 파티를 앞두고 있다면 다니엘과 하늘의 숙취 메이크업에 도전해 보세요. 콧등까지 분홍빛 블러셔를 얹은 뒤 크리스탈 파츠나 별 모양 스티커를 얹어주면 끝! 쉽고 간편하게 파티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있으니 곰손도 걱정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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