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 만의 폭설! 눈멍 가능한 설경 카페 4
겨울엔 불멍, 물멍 대신 눈멍 어때요? 예쁘게 내리는 눈 감상하기 좋은 카페 4곳을 추천합니다.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한 폭의 산수화를 연상케 하는 울산바위 뷰로 1년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델피노 더엠브로시아. 특히, 겨울이면 스위스 부럽지 않은 설산 인증샷을 남길 수 있어요. 소노 펠리체 리조트 내에 위치해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 추천합니다.
주소 강원 고성군 토성면 미시령옛길 1153 소노펠리체 델피노 EAST 10층
카페 산아래
숲속 산장에 와있는 듯한 아늑한 분위기를 느끼고 싶다면 북한산에 자리 잡은 카페 산아래를 추천해요. 높은 천고와 통유리 창을 통해 눈이 쌓인 북한산을 가장 가까이서 만날 수 있는 것은 물론, 캠핑 의자와 개별 난로가 구비된 유리 온실은 연인과 오붓한 시간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주소 서울 강북구 삼양로181길 56 102호
스멜츠
통유리 창으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산 풍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스멜츠. 이미 가을 단풍 명소로 잘 알려져 있죠. 스멜츠의 색다른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눈 오는 겨울밤에 방문 해보길 추천합니다. 아늑한 소파에 앉아 눈꽃이 핀 숲을 바라보면 일주일간 쌓였던 스트레스가 싹 풀릴 거예요.
주소 경기 광주시 신현로 103
운유쉼터
해발 1,100m 태백산맥 능선 안반데기 마을에 위치한 은유쉼터. 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설경이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드넓게 펼쳐진 배추밭에 쌓은 새하얀 눈을 바라보며 ‘눈멍’을 즐길 수 있습니다. 카페 앞 언덕에서는 풍력발전기와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니 놓치지 마세요.
주소 강원 강릉시 왕산면 안반데기길 4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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