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LING

올겨울 부츠는 이렇게 신어야 정답

2024.12.10강서윤

신발장에 겨우내 신을 부츠 하나만 있다면 올겨울 신발 쇼핑은 필요 없죠. 그만큼 부츠의 활용도가 어마어마하니까요. 어떤 하의를 매치해도 각양각색의 룩을 완성해 주는 부츠. 어떻게 신어야 잘 신었다고 소문이 날까요?

@tcbneri
@iammingki

겨울에 쇼츠 또는 미니스커트를 입고 싶다면 롱부츠는 선택이 아닌 필수입니다. 니삭스나 레그 워머 없이 플랫한 슈즈를 미니스커트에 매치한다는 건 계절감에 전혀 어울리지 않으니까요. 모델 에리(@tcbneri)는 블랙 쇼츠 아래, 강민경(@iammingki)은 그레이 미니스커트 아래 블랙 롱 부츠를 매치해 시크하게 연출해주었네요.

@ritamontezuma
@ritamontezuma

미디스커트를 착용하고 어중간하게 보이는 다리를 부츠로 가려보세요. 걸음걸이마다 살짝살짝 보이는 부츠가 룩을 더욱 멋스럽게 만들어줍니다. 인플루언서 리타(@ritamontezuma)처럼 발목까지 오는 첼시 부츠에 블루 컬러의 타이즈를 매치해 스커트가 올라갈 때마다 블루 컬러 포인트가 보이는 센스를 발휘할 수도 있죠.

@tinvcb
@mainasuarezz

봄부터 가을까지 활약했던 버뮤다 팬츠가 부츠를 만나면 겨울까지 제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답니다. 패션 인플루언서 티나(@tinvcb)는 무릎까지 오는 데님 팬츠에 레더 부츠 힐을 매치해 캐주얼함과 시크함이 동시에 풍기는 아웃핏을 완성했습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메이나(@mainasuarezz)는 짧은 슬랙스 팬츠에 브라운 컬러의 롱부츠를 매치했죠. 여기에 그레이 컬러의 타이즈를 더해 보온성은 물론 스타일 지수까지 끌어올려 주었습니다.

@mariejedig
@rebecaoksana

팬츠에 색다름을 주고 싶다면 부츠만 한 게 없죠. 출근할 때엔 바지 아래 발끝만 보이는 얌전한 부츠처럼 신고, 퇴근하자마자 팬츠를 부츠 안으로 넣어주면 꾸민 듯 안 꾸민 듯 스타일리시한 룩이 완성! 레베카(@rebecaoksana)처럼 한 쪽 팬츠만 무심하게 부츠 안으로 넣어줘도 센스는 무한히 상승한답니다.

사진 출처
Instagram @tcbneri · @iammingki · @mainasuarezz · @tinvcb · @mariejedig · @rebecaoksa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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