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복 같은 데님 팬츠도 파티 룩이 될 수 있답니다. 이들의 스타일링을 참고한다면 말이죠. 밋밋한 청바지도 새롭게 스타일링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셀럽들의 아웃핏을 참고해 청바지를 돋보이게 하는 패션 아이템들도 아래에서 쇼핑해 보세요.
겨울에 퍼 코트는 확실한 포인트 아이템이 되죠. 패션 인플루어서 카밀(@camillecharriere)은 은은한 광택이 돋보이는 퍼 코트와 함께 이너로 심플한 그레이 니트 카디건과 데님 팬츠를 매치했습니다. 아우터를 벗으면 캐주얼하지만 아우터를 걸치는 순간 드레스 업한 느낌이 듭니다.
데님만큼 빈티지 코어를 잘 표현할 수 있는 아이템은 없죠. 코펜하겐 출신의 인플루언서이자 패션 브랜드 투어-라바(Tour-lava)의 창립자인 캐서린 마론(@kathrinemaron)은 그만의 빈티지한 멋을 강조한 룩을 선보였습니다. 벌룬 실루엣의 데님 팬츠 위 니트 스카프를 벨트처럼 연출하고 커다란 플라워 브로치로 포인트를 주었죠. 케이프 디테일이 돋보이는 헤링본 코트와 버터 컬러의 토트백, 플라워 자수의 실크 비니까지 맥시멀한 레이어드로 빈티지한 무드를 가득 담았습니다.
니트 디자이너이자 패션 인플루언서인 린제이(@linmick)는 또 다른 레이어드 룩의 강자죠. 루즈한 데님 팬츠 안에 레드 스트라이프의 브리프를 레이어드해 멋스럽게 연출했습니다. 후드와 데님의 조합이 마냥 캐주얼할 수 있지만 린제이는 퍼 장식이 돋보이는 부츠와 체크 블레이저, 볼드한 골드 네크리스를 매치해 확실하게 드레스 업해주었죠.
스탠더드 핏의 데님도 엘사 호스크(@hoskelsa)의 터치가 가미된다면 스타일리시하게 변신하죠. 실키하면서도 볼륨감이 돋보이는 레몬 버터 컬러의 재킷과 함께 파스텔 민트의 토트백을 매치해 신경 쓴 듯 안 쓴 듯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마무리로 룩에 우아함을 불어넣어 주는 볼드한 골드 이어링을 매치하는 것을 잊지 않았죠.
데님은 데님과 만났을 때 또 다른 시너지를 내기도 합니다. 댄서이자 배우인 안나 먼치(@annahaarupmunch)는 인디고 컬러의 데님 셔츠와 팬츠를 매치하고 스터드 장식이 돋보이는 볼드한 화이트 벨트로 포인트를 주었죠. 여기에 코트 또는 숏 패딩을 걸치면 아웃핏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