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번 긴 코트에 가려지는 이너가 아쉬운가요? 그렇다고 다리까지 시려운 이 겨울에 롱 코트를 포기할 수는 없죠. 아우터를 입어도, 벗어도 예쁘게 입을 수 있는 센스 있게 아이템을 매치하는 방법을 소개할게요.
롱 코트를 입었는데 답답한 느낌이 든다면 롱 코트만의 맥시함때문일텐데요. 허리를 강조해 룩 중심에 포인트를 준다면 룩의 단조로움을 피할 수 있죠. 모델 필리파(@filippajuhler)는 스터드 장식의 볼드한 레더 벨트로, 패션 인플루언서 몰리(@accidentalinfluencer)는 스트라이프 카디건을 묶어 허리에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롱 코트에 재미를 더해주고 싶다면 짧은 하의를 함께 매치해 보세요. 긴 실루엣과 대비되는 미니스커트나 쇼츠를 매치해 준다면 룩에 포인트를 주며 롱 코트의 무거운 느낌을 덜어줄 수 있답니다. 디지털 크리에이터 레베카(@rebecaoksana)는 체크 패턴의 미니스커트와 로퍼를 매치해 소녀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네요. 디자이너 린제이(@linmick)는 쇼츠에 타이즈, 레그 워머를 레이어드하고 발레 플랫으로 발랄한 룩을 완성했습니다.
차정원(@ch_amii)과 엘르(@elinorcharlotte) 아웃핏의 공통점은? 롱 코트에도 가려지지 않는 존재감 있는 팬츠를 매치했다는 것! 긴 아우터를 입으면 발목까지 가려지는 기장 때문에 룩이 자칫 단조로워질 수 있는데요. 이들처럼 패턴 또는 컬러 포인트의 팬츠를 착용한다면 맥시한 코트에도 쉽게 스타일리시함을 드러낼 수 있죠. 아님 차정원처럼 밑단을 접거나 레그 워머로 발목에 시선을 집중시킬 수 있도록 스타일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랍니다. 아래에서 롱 코트 안에 매치하기 좋은 아이템들을 쇼핑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