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 STRESS YES FISHING
신사동 가로수길에 항해 중인 피싱 보트가 상륙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바다를 항해하는 듯한 풍경과 선상 내부를 구현한 인테리어로 항해 중인 피싱 보트에 탑승한 듯한 기분이 묘하다. 이 배의 2층에는 붕어빵과 핫도그, 각종 간식을 판매하는 스낵바가 자리한다. 문을 열면 순식간에 여행하는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보트의 정체는 지역과 지역, 사람과 사람을 잇는 시몬스 그로서리 스토어다. 이천에 이어 서울에 도착해 신선한 활기를 불어넣는다. 랍스터와 생선을 모티프로 잡아 올린 기발한 굿즈 등 삭막한 일상에 웃음을 더한 소품도 가득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