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 정규 앨범 <로지(rosie)> 발매 이후 바쁜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로제! 덕분에 로제의 스타일리시한 룩을 보는 재미에 푹 빠져버렸는데요. 요즘 로제의 룩에서 자주 보이는 특징이 있습니다. 커다란 재킷과 넥타이, 그리고 오버사이즈 슬랙스로 완성한 대드 코어(Dad Core) 스타일! 명칭 그대로 아빠의 옷장에서 꺼내 입은 듯 빈티지하면서도 루즈한 핏의 정장, 출근 복장이 연상되는 스타일이라고 할 수 있죠. 로제를 비롯한 셀럽들의 대드 코어 룩과 마치 아빠의 옷장에서 찾은 듯한 대드 코어 아이템을 함께 쇼핑해 보세요.
생 로랑(YSL)의 앰버서더답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생 로랑 제품으로 완성한 로제의 그레이 룩. 그레이 컬러의 모던함과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슬랙스, 심플한 넥 타이와 더비 슈즈의 조합으로 완벽한 대드 코어 스타일을 완성해 주었습니다.
지난 2024 MAMA 어워즈의 무대에서 브루노 마스(Bruno Mars)와 함께 완벽한 ‘APT’를 무대를 선보였죠. 아크네 스튜디오(Acne Studios)의 핀 스트라이프 패턴의 재킷과 팬츠, 크롭 셔츠와 패치워크 장식의 넥타이로 키치한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이번 앨범 활동 중 미국의 서점 반스 앤 노블(Barnes & Noble)을 방문한 로제는 랄프 로렌(Ralph Lauren)의 빈티지 럭비 재킷과 함께 보디(Bode)의 버건디 니트 베스트, 팬츠를 매치해 대드 코어의 공식은 유지하면서도 프레피 룩도 느껴지는 아웃핏을 선보였습니다.
스타일리스이자 패션, 인테리어 컨설턴트로 활동하고 있는 페르닐 테이스백(@pernilleteisbaek)의 인스타그램에서도 대드 코어 룩을 발견할 수 있었는데요. 조금 더 드레스 업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그녀처럼 갖춰진 수트 룩에 레더 재킷을 매치해 보세요. 레트로한 대드 코어 분위기를 연출하면서도 차려입은 듯 시크한 룩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엘사 호스크(@hoskelsa)의 대드 코어 룩은 조금 더 캐주얼합니다. 대드 코어 룩의 정석처럼 오버사이즈 셔츠와 팬츠, 넥타이를 매치하고 코트도 오버사이즈의 맥시한 코트로 마무리해 주었네요. 아빠의 서류 가방 같은 버건디 컬러의 빅 토트백와 커다란 넥타이로 룩의 콘셉트는 살리면서도 세련미를 살려주는 액세서리 매치까지 잊지 않았습니다.
대드 코어 룩 느낌은 연출하고 싶지만 너무 컨셉추얼해보이고 싶진 않을 땐 이렇게 착용해 보세요. 베이식한 셔츠와 데님을 매치하고 넉넉한 사이즈의 아우터를 매치해 대드 코어의 느낌만 살짝 가미해 보는 거죠! 대드 코어 룩, 이제 어렵지 않죠?